13포기 보관, 숙성 모드 추가… 소형 가전 시장 공략 강화

락앤락이 소형 냉장고 라인업을 강화하며 ‘락앤락 김치냉장고 50L’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앞서 인기를 끌었던 ‘미니 김치냉장고’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용량과 기능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락앤락이 소형 냉장고 라인업을 강화하며 ‘락앤락 김치냉장고 50L’를 새롭게 출시했다. (락앤락 제공)
락앤락이 소형 냉장고 라인업을 강화하며 ‘락앤락 김치냉장고 50L’를 새롭게 출시했다. (락앤락 제공)

락앤락에 따르면, 지난 ‘미니 김치냉장고’는 출시 2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이에 힘입어 50리터 용량의 새로운 모델을 카카오 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선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최대 13포기 김치까지 보관 가능해 2~3인 가구가 사용하기 적합하며, 김치 맛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김치 보관 모드’를 비롯해 숙성 모드, 야채·음료·냉동 모드 등 총 5가지 보관 모드를 제공한다. 특히 새로 추가된 ‘김치 숙성 모드’는 담근 김치를 원하는 맛으로 빠르게 숙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직접 냉각 방식으로 설계된 저장 공간은 김치 보관에 이상적인 영하 1도의 온도를 유지하며, 외부 냉기 유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프리미엄 냉장고에 사용되는 진공 단열 패널을 4면과 뚜껑에 적용했다. 이는 냉장 효율을 높이고 냄새 차단 기능까지 겸비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컴팩트한 크기와 심플한 디자인, 이동이 편리한 바퀴 구조로 주방은 물론 거실, 다용도실 등 다양한 공간에 쉽게 배치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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