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돌봄 수요 대응 위해 휴일 어린이집 3곳 정상 운영

청주시는 오는 5월 1일 근로자의날과 5월 6일 대체공휴일에도 휴일 시간제보육 어린이집 3곳을 운영해 긴급 보육 수요에 대응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청주시, 근로자의날‧대체공휴일 시간제보육 어린이집 운영 (청주시 제공)
청주시, 근로자의날‧대체공휴일 시간제보육 어린이집 운영 (청주시 제공)

해당 제도는 올해부터 시행된 ‘휴일 시간제보육’ 서비스로, 주말 근무나 예상치 못한 돌봄 공백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보육이 필요한 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휴일 시간제보육을 운영하는 어린이집 명단은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이용 관련 세부 사항은 해당 어린이집에 직접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휴일에도 안정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휴일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청주시는 이 외에도 24시간 어린이집, 야간연장 어린이집 등을 통해 다양한 시간대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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