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오는 26일 오후 2시 일산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24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감염관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따.일산병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감염 및 환자 안전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감염병(다제내성균)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사회 의료기관 간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된 자리다.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감염병 발생 현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특강과 협력 기관 공유 사례 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감염병 발생 현황’,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안’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일산병원, 보건소, 요양병원 등 협력 기관의 성
이달부터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보험료가 소득과 재산 변동에 따라 다시 산정된다. 작년 소득이 증가하고 올해 재산이 늘어난 가입자는 보험료가 오르며, 반대로 소득이 감소하고 재산이 줄어든 경우 보험료가 낮아진다.15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에 따르면 직장가입자는 당해 소득만 보험료 산정에 반영되지만, 지역가입자는 소득과 재산 모두를 기준으로 보험료를 산정한다. 건보공단은 매년 11월부터 다음 해 10월까지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를 재산정하기 위해 국세청과 지방자치단체의 최신 소득·재산 자료를 확보해 적용한다. 이번 11월분 보험료는 지역가입자의 작년 소득(이자·배당·사업·근로·임대소득 등)과 올해 재
장준영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간호부 팀장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확대 및 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고 밝혔다.장준영 팀장은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의 환자관리, 감염관리, 인력관리 등 환자 안전을 위한 병동 환경 개선으로 통합병동 입원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장 팀장은 또 병원 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확대 운영을 추진하고 이에 따른 병동 간호사의 교육‧훈련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 내외부 고객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했다. 장 팀장은 “간호간병통합병동이 확대된 만큼 욕창·낙상 등 환자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체계를
녹색병원이 지난달 30일 건강보험노동조합 추모사업회(이하 ‘건보노조’)로부터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을 위한 연대기금 3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녹색병원은 ‘공익형 민간병원’으로 지금까지 의료취약 계층을 돌보고 지역 의료에 앞장서 왔다. 현재는 진정한 ‘노동자병원’을 구현하고자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에 건보노조는 전태일의료센터가 모범이 되어 전국 곳곳에 제2의 전태일병원이 세워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건립기금을 전달했다. 여연화 건보노조 추모사업회 회장은 “노동자를 위한 병원이 있다면 당연히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전태일의료센터는 질병 치료뿐 아니라, 일하는 사람에게 건강문
건강보험 당국은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일용근로소득에도 건강보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동안 일용근로소득은 '취약계층 소득'으로 인식돼 보험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최근 일용근로소득 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아지면서 보험료 부과 필요성이 제기됐다.4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급격한 저출생·고령화로 건강보험 재정의 부담이 커지자 새로운 소득 형태에 보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일용근로소득을 포함한 새로운 부과 재원을 발굴해 재정의 안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현행법상 건강보험료 부과 대상에는 이자소득, 배당소득, 사업소득, 근로소득 등이 포함
정부가 건강보험 재정을 위한 국고지원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누적액이 22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2007년부터 2024년까지 18년간 총 21조6700억원의 법정 국고지원금을 덜 지급했다.건강보험법과 건강증진법에 따르면 정부는 매년 건강보험료 예상 수입액의 20%를 국고에서 지원해야 한다. 이 중 14%는 일반회계에서, 6%는 담뱃세로 조성한 건강증진기금에서 조달된다. 그러나 정부는 이 법적 의무를 충족하지 못해 매년 축소 지원을 해온 상황이다.정부는 2007년부터 2024년까지 149조7032억원을 건강보험에 지원해야 했지
노인인구 증가로 노인 진료비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건강보험 재정의 핵심 과제가 되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건강보험의 재정적 지속가능성을 위해 노인외래정액제 개편이 필요하다고 17일 밝혔다.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노인의료비 증가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노인외래정액제는 65세 이상 노인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외래진료를 받을 때, 총진료비가 1만5000원을 넘지 않으면 1500원만 부담하는 제도다. 1995년 노인 의료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도입됐다.하지만 2001년 이후 기준금액인 1만5000원이 23년간 동결되며, 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24년 의원급
건강보험 급여의약품 중 한방약품비 비중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어 한방분야 노인외래정액제를 개선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건강보험 한약제제 현황’에 따르면, 건강보험 총 급여의약품 대비 한약제제 비율이 2014년 0.21%에서 2023년 0.15%로 감소추세이며, 한방진료비 대비 한약제제 비율도 2014년 1.22%에서 2017년 1.31%로 상승했다가 2023년 1.12%로 감소추세”라고 밝혔다. 또 “이에 따라 한방제약사들이 한약제제 생산을 중단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나치게 낮게 책정된 한방약품비를 현실화하는 등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보건복지부의
29일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오는 10월부터 코로나19 치료제와 난소암 치료제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한다. 건강보험 확대는 지난 26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됐다. 난소암 치료제인 제줄라캡슐(성분명 니라파립토실산염일수화물)의 급여 범위가 확대된다. 기존에는 BRCA 변이 양성 환자만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다음달부터는 상동재조합결핍(HRD) 양성 환자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그동안 환자 1인당 연간 약 4천100만 원에 달했던 약제비는 약 205만 원 수준으로 줄어들 예정이다. 코로나19 치료제인 한국화이자제약의 팍스로비드정(성분명 니르마트렐비르, 리토나비르)과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의 베클루리주
암 환자의 사망률이 국민건강보험 유형과 보험료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강희택 교수, 건국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신진영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암 사망률이 건강보험 유형과 건강보험료에 따라 차이가 발생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맞춤 의학 저널(Journal of Personalized Medicine)’ 최신 호에 실렸다.연구팀은 건강보험 유형과 보험료가 암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National Health Insurance Database, NHID)에서 2007년부터 1년간 암 진단을 받은 환자 11만 1941명을 대상으로 직장
국민건강보험 유형과 보험료에 따라 사망률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강희택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김용훈 조교, 충북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김예슬 교수, 서울시립대학교 인공지능학과 김정연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사망률이 직장가입자에 비해 높고,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암과 같은 질환 등으로 인한 사망위험도 커진다고 6일 밝혔다.이번 연구결과는 ‘BMC 공중보건(BMC Public Health)’ 최신호에 실렸다.연구팀은 건강보험 유형과 보험료가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코호트(2002-2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형)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제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와 제3차 마취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6일(화) 전했다.이번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의 대상기간은 2023년 1월~3월(3개월)까지이며 중환자실에 입원한 만 18세 이상의 환자가 대상자이다. 평가 영역은 구조, 과정, 결과 3가지이며 평가지표는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중환자실 감염관리 활동 여부, 중환자실 사망률 등 총 5개이다. 종합점수 전체 평균은 68.5점, 상급종합병원 95.3점, 종합병원 63.8점으로 종별 편차가 있음에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본 평가에서 100점 만
현대약품은 입덧치료제 ‘디클렉틴장용정’이 이달부터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 받는다고 밝혔다.‘디클렉틴장용정’은 피리독신염산염과 독실아민숙신산염의 복합제로 보존적 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임부의 구역, 구토 조절에 사용되며, 2015년 국내 허가를 받은 후 임부들의 입덧 개선을 위한 비급여 전문의약품으로 처방되어 왔다. 초회용량으로 1일 1회 2정을 취침 전 복용하여 증상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경우 하루 1정씩 증량하여 최대 4정까지 복용할 수 있다.이번 오리지널 대조약인 현대약품의 ‘디클렉틴장용정’과 제네릭 품목 4품목(△보령바이오파마 '이지모닝장용정' △동국제약 '마미렉틴장용정' △신풍제약 ...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치아는 한번 손상되면 자연 회복이 어려운 만큼 평소 꾸준한 관리로 튼튼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나이가 들면 노화 진행이 가속화되어 치아와 잇몸 역시 영향을 받게 된다. 치주질환이나 치아 마모가 발생하기 쉽고, 외부의 물리적 손상 등이 원인이 되어 치아 기능이 약해지고 자연치아를 잃는 상황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치아 상실은 저작기능을 제대로 할 수 없어 음식물 섭취가 어렵게 되고, 소화 불량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치아의 원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우리나라는 만 65세 이상 임플란트 시술 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30% ...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자사의 선택적, 가역적 JAK 1억제제이자 1일 1회 경구용 치료제인 린버크(Rinvoq, 성분명 유파다시티닙, Upadacitinib)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4월 1일부터 성인의 중등도에서 중증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치료에 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4월 1일 밝혔다.코르티코스테로이드(Corticosteroid)나 6-메르캅토푸린(6-Mercaptopurine) 또는 아자티오프린(Azathioprine) 등 보편적인 치료 약제에 대해 적정한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경우 또는 상기 약제가 금기인 중등도에서 중증의 궤양성 대장염 환자와 보편적인 치료(2가지 이상의 약제: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나 면역억제제 등)에 반응이 없...
한국다이이찌산쿄 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김정태)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전세환)는 HER2 양성 유방암 및 위암을 표적하는 ADC(항체 약물 접합체) 항암제 엔허투®주(성분명: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 이하 엔허투®)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4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 받는다고 밝혔다.엔허투®는 ▲트라스투주맙과 탁산계에 모두 실패한 HER2 양성인 절제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유방암(수술 후 보조요법을 받는 도중 또는 투여 종료 6개월 이내 재발한 경우도 인정함)과,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 선암이나 위식도 접합부 선암으로 ①이전에 트라스투주맙+(플루오로유라실 또는 카페시타빈)+시스플라틴 치...
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문희석)은 이식 후 CMV 감염 및 질병 치료제 ‘리브텐시티정(Livtencity, 성분명: 마리바비르)’이 4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 받는다고 28일 밝혔다.리브텐시티정은 고형장기이식(SOT) 또는 조혈모세포이식(HSCT)을 받은 성인 환자 중 한 가지 이상의 기존 치료(간시클로버, 발간시클로버, 포스카네트 또는 시도포비어)에 불응성이거나 내성이 있는 거대세포바이러스(Cytomegalovirus, 이하 CMV) 감염 및 질병 치료를 위해 개발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다.급여대상은 고형장기이식 또는 조혈모세포이식 후 CMV 감염 및 질병의 치료가 필요하고 동 약제 투여 시작 전 5일 이내 혈청 CMV-PCR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메디웨일(대표: 최태근)이 신의료기술평가 유예제도와 관련해 건강보험정책세미나 토론의 패널로 나선다고 밝혔따.오는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의료기기 전시회인 KIMES 2024(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이하 키메스2024) 중 첫날인 14일 오후 5시 건강보험정책세미나(KMDIA)가 진행 예정이다.세미나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보험위원회 임재준 부위원장의 강연과 △연세의대 예방의학과 신재용 교수와 함께 △메디웨일 최태근 대표, △박스터 정승원 상무 등이 토론 패널로 참여해 신의료기술평가 유예제도와 관련해 업계 현황 및 건의 사항이 논의될 전망이다.신의료기술평가 유예...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김준일)은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조스파타가 동종조혈모세포이식 가능 여부와 상관없이 FLT3 변이 양성 재발/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 환자 치료에 단독요법으로 3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확대된다고 밝혔다.조스파타는 지난 2022년 3월 FLT3 변이 양성 재발/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 치료에 단독요법으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으나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이 가능한 환자에 한해 최대 4주기까지만 혜택이 인정됐다.이번 급여 확대를 통해 동종조혈모세포이식 가능 여부 및 투약 기간에 대한 제한이 없어지면서, 국내 허가 사항과 동일하게 모든 FLT3 변이 양성 재발/불응성...
퀀타매트릭스는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 솔루션인 ‘dRAST’의 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확대 적용된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에 확대되는 급여기준은 2024년 1월 1일 부터 적용에 들어갔다.기존 dRAST의 보험급여 적용을 위해서는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로 패혈증이 의심되는 경우에 치료 기간 중 1회 인정의 조건을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개정된 급여 고시에 따르면 급여대상은 중환자실에 입원중인 환자는 물론 패혈증 고위험군으로 환자상태 등을 고려하여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 사례별 인정으로 확대 적용되었다. 이미 dRAST 검사를 받은 환자의 경우에도 패혈증 재발이 의심되거나 환자 상태의 변화로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에 추가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