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은 국제골다공증재단(IOF)이 제정한 세계 골다공증의 날이다. 초고령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골다공증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중년 이후 여성에게 호발하는 질병으로 익숙한 골다공증이 남성 환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남성의 경우 골다공증이 더 고령에서 일어나고, 다른 질환 이후에 2차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대한골대사학회와 함께 발표한 ‘골다공증 및 골다공증 골절 팩트시트 2023’에 따르면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22.4%, 골감소증 유병률은 47.7%로 성인 5명 중 1명이 골다공증 환자, 2명 중 1명이 골감소증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50
주식회사 큐제네틱스 (대표 장문석, 이하 큐제네틱스)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이종기술융합형)’ 과제(2년 6개월, 25억 지원)”에 최근 선정됐다고 밝혔다. 골형성 촉진 신약 및 골 이식재 의료기기 전문 개발 기업인 큐제네틱스는 골다공증 합성신약 후보물질(QG3030) 개발 과정 중, QG3030이 골형성을 촉진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는 아이디어에 착안하여, 기존의 치조골 이식시 골형성을 촉진하는 rhBMP-2의 대체제로서 의료기기 사업(합성골 이식재)을 2022년부터 시작했다. 이번 산자부의 과제 지원을 통해 비임상연구, GMP 승인, 임상연구 착수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이르면 2027년에 QBone이라는 제품명으
대한골대사학회(이사장 백기현)가 ‘골다공증 진료지침 2024’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새로운 골다공증 진료지침은 지난 8월 25일 성황리에 개최된 제27차 골다공증 연수강좌에서 최초 공개됐다.대한골대사학회는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재활의학과, 핵의학과, 치과, 영양학 등 여러 분야의 골다공증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학제 학회로서, 2004년부터 골다공증 진료지침을 발간, 지속적으로 개정해 왔다. 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골다공증 진료 가이드라인으로, 그동안 진료현장에서 골다공증 환자를 만나는 우리나라 의료진들이 가장 많이 참고하는 바이블 역할을 해 왔다. 이번 진료지침은 11번째 개정판이다.‘골다공증 진료지침 202
황만기키본한의원 대표원장 황만기 한의학박사가 특허 한약 접골탕 처방을 활용한 정형외과 분야(골절·골다공증) 한의학 임상 증례 서적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황만기 박사는 현재 총 7개(키성장·골절·골다공증·아토피)의 대한민국 특허를 이미 취득하였고, 최근(2024) 현대과학적 연구 논문(RCT)에 기반한 총명탕(인지기능 향상 및 두뇌신경세포 보호 한약(neuroprotection herb))에 대해 대한민국 특허도 출원한 바 있다.또 총 19권의 저서(번역본 포함)와 총 14편의 SCI(국제의학저널)·KCI(한국연구재단 등재지) 논문 등을 통해, 현대과학적 근거를 충분히 갖춘 현대한의학의 탁월한 효과성과 안전성을 꾸준하게 객관적으로
최근 급격한 고령화로 골다공증 골절의 연간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골다공증 골절은 노인 삶의 질을 크게 하락시키고, 조기 사망 위험을 높인다. 초고령화에 대비해 골다공증과 이를 예방하는 생활 습관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조윤영 교수와 알아본다.골다공증은 ‘뼛속에 구멍이 많이 생긴다’는 뜻으로, 뼈의 양이 줄어들고 약해져 골절 위험이 증가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30~35세부터 골량이 점점 줄어들며, 여성은 50세 전후 폐경기에 들어서면 뼈가 생성되는 속도보다 파괴되는 속도가 빨라져 골량이 급격히 감소한다.골다공증은 대개 증상이 없어 골절이 발생하고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외상이 없더라도 골밀도 소...
프로메디우스의 Medical Affairs 담당 장미소 박사(MD, PhD)는 최근 열린 춘계 대한골대사학회에서 ‘흉부 X-ray 기반 골다공증 스크리닝 AI 솔루션을 활용한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발표에서 장미소 박사는 골절 예방을 위한 골다공증의 조기 발견 및 적시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사회적 비용 절감 방안과 의료 기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발표 자료에 따르면, 50세 이상의 골다공증성 골절 여성 환자들에게서 1인 생애주기 동안 소비되는 추정 사회경제학적 비용은 약 7천2백만 원 이상이다. 장 박사는 "골다공증은 무증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질환을 인지하기...
큐제네틱스(대표 장문석, 이하 큐제네틱스)는 골다공증 치료용 신약 후보물질인 QG3030 으로 이번 12일에 식품의약품안전처(KFDA) 로부터 임상 1상 IND 승인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큐제네틱스가 개발 중인 골다공증 치료제인 QG3030은 저분자 합성 화합물로서, 중간엽 줄기세포로부터 조골세포로의 분화를 촉진함으로써 골밀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기존 치료제와는 다른 타겟 및 신호전달 기전을 가지고 골밀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물질이다. 이번에 이 QG3030을 국내 식약처의 임상 1상 IND 승인을 받아 국내에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임상1상 완료(2025년9월) 후 글로벌L/O을 위한 해외 개발 등을 진행할 예...
프로메디우스(Promedius)는 최근 글로벌 임상연구 및 상업화 전략 고도화를 위해 Dr. Jean-Yves Reginster 교수를 과학자문위원회(SAB) 위원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Jean-Yves 교수는 국제 골다공증 재단 (IOF)의 공동 창립자이자 사무총장, 국제보건기구 (WHO) 근골격계 건강 및 노화 역학 협력센터 소장, 유럽 골다공증학회 (ESCEO) 회장을 맡으며 유럽 골다공증 학계 전반을 이끌고 있는 골다공증 권위자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1,5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며, 관련 분야의 연구에서 가장 많은 논문을 게재한 인물로 선정된 바 있다. Jean-Yves Reginster 교수와 같은 세계적 석학이 초기 단계 스타트업의 SAB로 합류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
발치(拔齒)나 임플란트(implant) 시술과 같은 치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 골다공증 환자는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1. 골다공증 양약(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을 만 4년 이상 복용했던 환자2. 만 65세 이상 고연령(특히 여성) 환자3. 불량한 구강 위생 상태를 가진 환자4. 스테로이드를 장기적으로 복용한 환자5. 항암제를 오랫동안 투여했던 암 환자등의 위험인자를 적어도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경우, 치과 치료(특히 발치 또는 임플란트 시술)를 시작하기 최소 2~3개월 전부터 해당 치과 치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후까지(일반적으로 최소 2~6개월 정도) 골다공증 양약(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을 반드시 중단한 이후에
프로메디우스(대표 배현진)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골다공증 컨퍼런스(Asia Pacific Consortium on Osteoporosis, 이하 APCO)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했다고 밝혔다.APCO 학회는 ESCEO 회장 Jean-Yves Reginster 교수, 국제골다공증재단(IOF) CEO Philippe Halbout 박사 등, 세계적 골다공증 전문가들이 모여 골다공증 치료 및 최신 임상 동향을 논의하고 지견을 공유하는 중요한 행사로 손꼽힌다. 이에 발맞추어 프로메디우스는 메인 스폰서로서 런천 심포지엄을 주최하고, 흉부 X-ray를 이용한 골다공증 선별 모델 'PROS® CXR: OSTEO'을 발표하여 골다공증의 조기 발견 골절 예방 솔루션으로 호...
알피바이오가 활성형 비타민 D 제제이자 골다공증 치료제인 ‘알파칼시돌’의 매출이 2021년부터 연 평균 18% 성장함에 따라 관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글로벌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 에 따르면, 국내 알파칼시돌 매출은 2021년 87억원, 2022년 108억원, 2023년 120억원으로 연 평균 18%로 급속히 상승하며, 출시 제품 약 90%가 연질 제형으로 출시되고 있다.매출 성장의 주요 원인은 급여 처방 대상자인 만성신부전증, 갑상선 질환자 등 만성질환의 증가세가 관련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알피바이오는 2023년 하반기에 자체 개발한 알파칼시돌 제품을 통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
일반적으로 폐경은 여성의 월경이 끝나는 것을 말한다. 여성 호르몬이 점차 감소하면서 생리양이 줄고 불규칙해지다가 더 이상 월경을 하지 않게 된다. 일반적으로 국내 폐경 연령은 약 50세이며, 폐경 전부터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여러 신체적인 증상과 정서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갱년기는 40대 중후반부터 50세 중반까지 나타날 수 있다.그런데 이 같은 폐경이 40세 전에 나타나는 경우를 ‘조기난소부전’이라고 한다. 과거에는 조기 폐경이라고 불렀으나 최근에는 난소의 기능에 초점을 두어 이 같은 명칭으로 부른다.조기난소부전은 월경을 남들보다 일찍 끝내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에스트로겐의 조기 결핍으로 인해 골다공증, 심...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자사의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에 대한 국민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지난 1일부터 골다공증 약물 치료 후 골밀도가 -2.5 초과 -2.0 이하인 골다공증 환자에게도 최대 2년 간 지속 투여할 수 있도록 확대됐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중심골(요추, 대퇴 제외) 이중 에너지 방사선 흡수 계측(DXA)을 이용한 골밀도 측정 결과 T-score -2.5 이하로서 프롤리아®를 투여 받은 골다공증 환자가 투여 후 추적검사에서 T-score -2.5 초과 -2.0 이하에 해당하는 경우 최대 2년까지 추가 투여에 대한 급여를 인정받을 수 있다.기존 급여 기준 하에서는 T-score -2.5 이하로 골다공증을 진단받은 환자가 프롤...
대한골대사학회가 최근 보건복지부의 주요 골다공증 치료제 지속 투여 급여 확대 결정에 대해 2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보건복지부가 지난 1일 개정 및 발령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에는 주요 골다공증 치료제로 약물 치료를 받아 T-score -2.5 초과 -2.0 이하에 해당되는 골다공증 환자에게 최대 2년까지 투여 기간을 급여확대 하는 내용이 담겼다.급여 기준 개정은 중심골(요추, 대퇴 제외) 부위의 이중 에너지 방사선 흡수계측(DXA)을 이용한 골밀도 측정 시 T-score -2.5 이하로서 골다공증을 진단받아 데노수맙, 라록시펜, 바제독시펜,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로 치료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치료제 투여...
우리나라 골다공증 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골다공증환자가 113만 8,840여명으로, 2017년과 비교해 24.6%나 증가했다. 대한골대사학회에서 발표한 ‘2019년 골다공증 및 골다공증 골절 자료’에서도 우리나라 50세 이상 성인의 골다공증 유병률은 22.4%, 골감소증 유병률은 47.9%로 확인되었으며, 특히 여성에서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온종합병원 척추센터 우영하 센터장(정형외과전문의)은 “골다공증은 뼈의 전체적인 양이 감소하고 질적으로도 저하되는 상태를 말한다”고 정의하고, “작은 외부의 힘에도 뼈가 주저앉거나 금이 갈 수 있는 상태에 이를 수 있어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24일 조언했다.노인에게 골다...
프로메디우스(대표 배현진)는 최근 국제골다공증재단(International Osteoporosis Foundation, 이하 IOF)과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프로메디우스가 지난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4 세계골다공증학회에 참가한 것과 동시에 진행되었다.IOF의 공식 후원사로서 프로메디우스는 기업 자문 위원회(CCA, Committee of Corporate Advisors) 참여 자격을 부여받아, 워킹 그룹 참여를 포함하여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CCA는 뼈와 근골격 건강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하는 포럼으로, 암젠(Amgen), 테라멕스(Theramex)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제약 및 바이오테크 ...
셀트리온은 ‘2024 세계골다공증학회(WCO-IOF-ESCEO, World Congress on Osteoporosis, Osteoarthritis and Musculoskeletal Diseases, 이하 WCO)’에서 골다공증치료제 프롤리아(PROLIA, 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의 3.1 임상 78주 동안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올해 24번째로 개최되는 WCO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골다공증 관련 국제학술대회로, 현지시간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진행됐다. 셀트리온은 학회에서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50세 이상 80세 이하 폐경 후 골다공증이 있는 여성 환자 47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41 글로벌 3.1 임상의 상세 데이터를 처음으로 공개했다.해당 임상에...
프로메디우스는 4월 7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대한골다공증학회 춘계 연수강좌에서 흉부 X-ray를 이용한 골다공증 선별 모델을 선보여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골다공증의 조기 발견 및 관리를 위한 AI 솔루션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연수강좌에서는 골대사의 기초부터 골다공증과 근감소증의 현황과 치료 방침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프로메디우스의 배현진 대표는 "프로메디우스는 보유하고 있는 선진적인 근골격계 영상 AI 기술을 통해 골다공증 및 근감소증 관리는 물론, 골절로 인한 사회적 비용 감소와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서 프로메디우스는...
골다공증은 뼈의 양과 질의 저하로 인해 쉽게 골절되는 상태를 이르는 것으로, 주로 중년 여성과 노년층에 많이 발병한다.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뼈 건강에 좋은 식습관과 함께 부담이 적으면서 뼈를 튼튼하게 만들 수 있는 체중 부하 운동을 꾸준히 시행하도록 해야 한다.다만, 골다공증 환자에게 좋은 운동이라고 하더라도 반드시 사전에 의료진과 상담하여 선택한 운동이 안전한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WebMD)는 골다공증에 의해 뼈가 약해진 상태에서도 진행할 수 있는 뼈 건강에 좋은 운동에 대해서 소개했다.1. 태극권느리고 우아한 동작의 한 형태인 태극권은 신체의 조정력을 강화시킬 뿐 아니라 뼈를 튼튼하게...
대한골대사학회가 골다공증 환자들의 치료 지속 여부에 따른 생애 골절 발생률 및 의료 비용을 추정 비교해 골다공증 지속 치료의 사회 경제적 효과를 평가한 연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골다공증 환자가 골밀도를 나타내는 T-값(T-score) -2.5에 도달한 이후에도 치료를 지속할 경우, 골절 발생 감소는 물론 상당한 사회 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 결과는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학술지 ‘BMC Musculoskeletal Disorder(근골격장애저널)’에 지난 1월 20일 게재됐다.이번 연구는 대한골대사학회 백기현 이사장(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과 하정훈 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