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이 지난 17일 소방청과 ‘소방공무원을 위한 크루즈 여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관광개발은 소방청으로부터 선발된 소방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약 1억원 상당의 크루즈 여행 상품을 무상 제공한다. 지원 대상자는 지난해 12월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산불 현장을 비롯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며 소방 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인원이다.선정된 인원은 오는 5월 19일 대산항에서 출항하는 ‘아시아 3개국 크루즈’ 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여행은 대만 기륭과 일본 나가사키를 기항한 뒤 부산으로 귀항하는 일정으로, 11만 4천 톤급 대형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호’
우리은행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금융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결제 및 ATM 출금 서비스를 운영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앞으로 2년간 WOKA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외국인 고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기능 등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롯데관광개발이 5월 황금연휴를 겨냥한 특별 전세기 상품을 선보이며 여행 수요 확보에 나섰다. 회사 측은 오키나와와 도야마 지역을 대상으로 한 대한항공 특별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고 지난 21일 발표했다.오키나와 상품은 4박 5일 일정으로 5월 2일 단 한 차례 운항된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대한항공 특별 전세기를 이용하며 가격은 1인당 209만 9천원부터"라고 설명했다.'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는 오키나와는 5월 평균 기온이 21~24도로 여행하기 적합한 기후를 자랑한다. 이 상품은 연간 약 5,300명의 고객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오키나와 패키지에는 '더 문비치 뮤지엄 리조트'와 '레쿠 오키나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 프로야구의 독특한 응원문화를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서영충)는 지난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히어로즈와 '한국 야구 응원문화 연계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 프로야구(KBO)의 매력과 독특한 응원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경로를 다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관광공사 측은 밝혔다.세계 각국의 야구 응원문화는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미국 메이저리그(MLB)가 경기 자체에 집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일본 프로야구(NPB)는 서포터즈 중심의 응원 체계를 갖춘 반면, 한국 프로야구는 독자적인
싱가포르가 발달장애 및 정신 건강 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 ‘치유(웰니스) 관광'의 선진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불안 장애, 치매 등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테라피 가든(치유 정원)’과 자연공원이 대거 조성되면서, 이곳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6일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게재된 싱가포르 국립공원관리국(NPB)에 따르면 현재 싱가포르에는 16개의 테라피 가든이 운영 중이며, 2030년까지 후각, 촉각, 미각, 청각, 시각을 자극하는 30개의 무료 치유 정원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16개 테라피 가든엔 ▲ 블랙라이트 미로 ▲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전
현대백화점이 제주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제주 관광 산업 활성화에 나섰다. 지난 28일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양측은 제주 관광·기념품 산업 육성과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참석한 이번 협약에는 제주 관광·기념품 업계 지원, 지속가능한 여행문화 확산, 그리고 제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이 포함됐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제주도 유망 브랜드의 상품을 소개하는 팝업스토어와 온라인 기획전 등을 통해 현지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제주관광공사,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등 현지 유관기관들이 유망 브
CJ올리브네트웍스의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 ONE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외화 결제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과 지난 25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트래블월렛은 트래블카드 시장에서 이용자 수와 결제액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으로, 46개 통화의 환전 및 충전,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협약식에는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와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CJ ONE 서비스를 트래블월렛 플랫폼에 연계하여 내·외국인 회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웹 기반 의료 관광 플랫폼 브로드메디(BROADMEDI)가 인도네시아 의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홍보 거점 마련을 위해 인도네시아 대표 모바일 데이터 플랫폼 캐시트리(Cashtree)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증하는 인도네시아 의료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한국의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브로드메디는 캐시트리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의료 관광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모바일 플랫폼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브로드메디는 기존 의료 관광 서비스를 혁신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한국의 의료기관들과 협력해 의료 및 관광 상품 정보 제
홍콩이 도시와 자연의 조화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홍콩관광청은 오는 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2025 홍콩 아웃도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홍콩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를 배경으로 3가지 아웃도어 러닝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화려한 도심과 야경을 배경으로 하는 로드 러닝부터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자연 속 트레일 러닝까지 다양한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빅토리아 피크에서는 대자연 경관을 즐기는 트레일 러닝이, 빅토리아 하버에서는 도시의 아침 햇살과 야경을 배경으로 하는 도심 로드 러닝이 준비된다. 또한 아시아 최고의 트래킹 코스로 알려진 드래곤스 백에서도 트레일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전망대 부산엑스더스카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풀무원푸드앤컬처가 부산 해운대구에서 운영 중인 국내 최대 규모 전망대 부산엑스더스카이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 선정에 이어 올해 2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부산엑스더스카이는 특별한 관광 및 문화, 미식 경험을 제공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지역의 대표 명소다. 부산엑스더스카이에서는 해운대 해변,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이기대, 달맞이 고개, 동백섬 등 부산의 대표 명소를 한눈에 내려다볼
신세계디에프는 한국 문화를 알리는 디지털 콘텐츠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콘텐츠 발전 공로 표창’을 수상한다.신세계디에프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서 국립중앙박물관의 문화유산 디지털 콘텐츠를 상영해 관광객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한류 확산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상영 콘텐츠는 ‘신선들의 잔치’와 같은 ‘요지연도’, ‘십장생도’ 등을 소재로 한 영상 총 6편이다. 특히 ‘모란 꽃이 피오니’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조선시대 궁중장식화인 '모란도2폭장지(障子)'를 소재로, 모란의 화려함과 당당함을 담은 작품이다. 모란꽃은 부귀와 기복을 상징하는 동아시아 공통의 문화 코드로, 조선 왕실에서는 번영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지난 23일 서울관광재단으로부터 저소득층 환아를 위한 기부금 1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한승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전달된 이번 기부금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병원학교 운영 및 저소득층 환아의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환아들을 위한 기념행사도 마련됐다. 서울관광재단 사내 밴드 동아리인 5:59의 기념공연과 마술쇼, 선물 증정 등 크리스마스를 기념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환아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한승범 병원장은 “서울관광재단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 이번 기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는 중문관광단지협의회와 함께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 중문관광단지에서 ‘2024 중문데이’를 개최한다.지난해 처음 선보인 중문데이는 제주도민에게만 할인 혜택을 주는 당일 이벤트였으나, 올해는 양일로 행사 기간을 연장하고 도민과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즐길 거리로 채워진다. 주 행사장인 여미지식물원에서는 특급호텔 셰프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 반짝상점과 식물교실, 각종 문화공연 등이 펼쳐진다. 온실식물원에서는 예술가와 함께하는 아트드로잉과 피아노 공연 등이 진행된다.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에서의 수익금은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에 기부될
신세계스퀘어가 공개 열흘만에 방문객 수 20만명을 돌파하며 서울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일 공개된 신세계스퀘어는 작년 연말에만 100만명에 육박하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찾은 ‘핫플레이스’ 신세계 미디어 파사드를 재단장한 곳이다.작년 같은 기간보다 방문객 수는 59% 가량 더 많이 찾았으며 K컬쳐 · 글로벌 OTT의 3D아트웍 등 콘텐츠가 늘자 체류 시간도 50% 가량 늘었다.이는 명동이 주는 지리적 이점과 농구장 3개 크기(1292.3㎡)와 같은 압도적인 스크린 사이즈에서 경험하는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와 몰입감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끄는 것으로 분석된다.실제 지난 1일, 점등식 당일 회현역과 명동역 일대는 신세계스
강남구의료관광협회(이하 협회)와 헬스케어전문미디어 헬스인뉴스는 지난 5일 청담동 리베라호텔 몽블랑홀에서 영어 등 외국어뉴스 콘텐츠 공급과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회는 이날 업무협약과 함께 정기총회를 개최했다.협회에는 종합병원을 포함해 약 130여개의 병·의원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협회는 강남구 소재 병·의원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국내외에 홍보함과 동시에 의료 질에 대한 투명성과 해외 환자 안전 보장을 위한 신뢰감 있는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헬스인뉴스는 국내 온라인 이용객 일 평균 1만 명 이상 달하며 월 평균 약 20만 페이지뷰를 기록하고 있다. 5대 포털사이트에 뉴스검색 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0월 23일과 31일, 공사 유튜브 채널 ‘Imagine Your Korea’에 2024 신규 테마광고를 공개했다.2024년도 한국관광 해외광고 캠페인은 ‘검색으로는 알 수 없는, 한국 사람들이 알려주는 ‘찐’ 한국여행(Koreans‘ Korea)’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올해 6월, 공사는 ‘AI는 알 수 없는 찐 한국인들이 추천하는 한국여행 경험’을 주제로 한 티저광고를 통해 대국민 참여형 프로모션을 실시했으며, 정선 민둥산, 순천 송광사, 포항 스페이스워크, 경주 월정교 등 국민에게 약 2,300건의 댓글로 직접 추천을 받았다. 이번 테마광고의 슬로건은 ‘Feel the [ ] of Korea’로, 비주얼 중심의
부산대병원이 지난 10월 11일과 12일 양일간 부산 송도오션파크 일원에서 개최된 ‘제3회 부산 서구 의료관광축제’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부산 서구청과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고신대병원, 삼육부산병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의료관광특구 서구'를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22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행사는 11일 오후 2시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의료관광특구 서구 전시관 운영, 공연과 강연을 함께 즐기는 명의(名醫) 건강 토크 콘서트, 해외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특히, 부산대병원은 의료관광특구 활성화 유공자 수상부터 보행분석 신체기능검사, 골밀도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공사 본사 사옥 인근 야외 행사장에서 ‘세계로(路) 페스타’를 개최한다.세계로 페스타는 원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민과의 상생을 위해 추진하는 강원혁신도시 축제로 올해 3회를 맞이한다.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상생마켓에서는 원주 소재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 등 약 40개 업체가 참여하는데 치악산 한우 컵밥, 복숭아잼, 들기름 등 지역색을 담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한지공예품, 단호박 한과 만들기 등 상생마켓 체험 행사도 준비돼 있다.공사는 올해 최초로 행사장에 무대를 설치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한
하림은 익산시와 지속 가능한 농촌지역 경제 발전과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협약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성문 익산시마을만들기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MOU를 통해 하림, 익산시, 익산시마을만들기협회는 지속 가능한 농촌지역 활력 제고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부 협약 내용은 익산시는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과 홍보 지원, 하림은 농촌체험휴양마을 3개소 이상 방문 인증한 직원 상품권 제공,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체험·숙박 이용 시 사용 금액의 10% 할인 혜택 제공에 상호 협력 하기로 약속했다.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는 “농촌과 상생하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최근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몽골 우수 의료관광 유치업체 5개사 대표 5명을 초청해 4일간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인천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된 것으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 주관 아래 △VIP 종합검진센터 방문 △종합검진·유전자검사 체험 △메르디안 라이낙실 방문 및 기기설명 △음압병실 참관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팸투어에 참가한 간투야 씨는 “한국 의료관광은 최첨단 의료장비와 높은 의료수준, 합리적 비용, 문화 콘텐츠를 비롯한 관광자원에서 몽골 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특히 인천은 이러한 부분에서 여러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