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기업 판로 확대 및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 위한 파트너십 체결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참석한 이번 협약에는 제주 관광·기념품 업계 지원, 지속가능한 여행문화 확산, 그리고 제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이 포함됐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제주도 유망 브랜드의 상품을 소개하는 팝업스토어와 온라인 기획전 등을 통해 현지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제주관광공사,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등 현지 유관기관들이 유망 브랜드 발굴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양측은 다음 달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제주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제주 현지 콘텐츠를 활용한 이색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제주도의 지속가능한 여행문화 확산과 현지 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대형 유통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간의 상생 협력 모델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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