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장기이식 대기 중 사망자 수가 2,480명을 기록하며, 최근 5년간(2017~2021) 계속되는 증가추세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 정)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장기이식 대기 중 사망자 수는 2017년 대비 40.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별 이식 대기 중 사망자를 보면, 신장이 1,182명(47.7%)으로 가장 많았고 간장 1,038명(41.9%), 심장 107명(4.3%), 폐 96명(3.9%), 췌장 56명(2.3%), 췌도 1명 순서로 많았다.장기이식 순서를 기다리는 대기자 수 또한 지난해 기준 총 7,988명으로 최근 5년간 두 번째로 많았다. 장기별 이식 대기자 수...
보건정책/의료
김지예 기자
2022.09.30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