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6일 암병원 10층 성바오로홀에서 ’장벽 없는 병원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함께 만드는 변화‘를 주제로 시각장애인의 의료접근성 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를 비롯한 성빈센트병원 교직원, 가톨릭중앙의료원 스마트헬스케어센터, 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수원시청 장애인복지과, 한국실명예방재단 그리고 관련 AI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포럼은 시각장애 환자 국내 현황과 국가정책지원 내용, 시각장애인의 신체 건강실태와 건강증진 방안, 시각장애인의 의료이용 시 문제점 및 실질적 삶의 개선을 위해 필요한 것
최진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안과 교수가 제25회 한국포도막학회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최진아 교수가 압구정성모안과(김민호‧박명희 원장 등)팀과 공동으로 연구한 ‘한국인에서의 거대세포바이러스 고안압성 앞포도막염의 임상적 특징 및 예후인자(Clinical characteristics of Cytomegalovirus-associated Hypertensive Anterior Uveitis in a Korean Case Series)’이 그 성과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뤄졌다.한편, 한국포도막학회는 국내 눈염증질환(포도막염) 치료 환경 개선 및 연구, 교육을 위해 설립된 대한안과학회 산하 전문 학술단체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극희귀, 상세불명 희귀 및 기타염색체이상질환자의 산정특례 진단요양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16년부터 진단의 난이도가 높고 전문적 검사가 필요한 극희귀질환 등에 대해 희귀질환 산정특례 적용의 정확성 및 신속성 확보를 위해 일정 요건을 갖춘 기관을 진단요양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성빈센트병원은 희귀질환센터를 개설하고 희귀질환자에 대해 적극적인 치료, 환자지원, 지역사회 연계 등 환자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그 결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정한 ‘극희귀, 상세불명 희귀 및 기타염색체이상질환자의 산정특례 진단
송주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제 39대 대한고관절학회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대한고관절학회는 대한정형외과 분과학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분과학회로 1981년 창립됐으며, 현재 약7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학회다.송주현 교수는 대한고관절학회 총무‧편집위원‧평의원‧부회장, 대한 골연부조직 이식학회 총무‧평의원, 대한정형외과학회 보험위원회 상대가치 위원장, 성빈센트병원 응급의료센터장, PI실장 등을 역임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의학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송 교수는 “최고(最古이)자 최고(最高)를 뜻하는 ‘the oldest and the best’를 모토로 삼아, 고관절학회지의 국제학술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최근 4주기 상급종합병원 의료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8년 12월까지 4년이다.의료기관 인증제도는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 차원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마련된 제도다.성빈센트병원은 지난 2023년 의료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나, 제5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상급종합병원 기준으로 지난 10월 22일~25일에 걸쳐 재인증조사를 받았다.평가 결과, 성빈센트병원은 인증 필수 기준인 환자안전 보장활동,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 감염관리,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등 모든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주기 1차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만 18세 이상 원발성 암으로 수술·항암화학요법·방사선치료를 받은 대장암, 위암,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평가는 기존 수술 중심에서 치료 과정 전반으로 평가 범위가 확대됐으며, 다학제 진료, 조기 수술 비율, 전문 인력 구성 등의 새로운 지표가 추가 도입됐다.평가 결과 성빈센트병원은 대장암 93.16점(전체평균 85.68점, 상급종합병원 평균 92.14점), 위암 92.38점(전체평균 89.41점, 상급종합병원 평균 91.74점), 폐암 93.83점(전체평균
PT-CY(Post-Transplantation Cyclophosphamide) 기반 HLA(조직적합항원)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 치료에서 저용량 3일 플루다라빈 요법이 기존 5일 투여보다 재발률 감소와 임상적 결과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김정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혈액내과 교수팀은 PT-CY 기반 HLA 반일치 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2021년부터 3년에 걸쳐 진행된 본원 단독 임상 연구결과를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제66차 미국혈액학회(ASH)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해 학계의 주목을 끌었다. 미국혈액학회(ASH)는 해마다 약 2만5000명의 혈액학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지견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세계적인 학회다.HLA 반일치 조혈모세포 이식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2024년 퇴원손상심층조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퇴원손상심층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의료기관 퇴원환자 의무조사 기록을 통해 손상 발생 규모 및 역학적 특성에 대한 통계를 생산하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 의료정책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200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사업 주관 부서인 성빈센트병원 의료정보팀은 퇴원심층조사 사업에 매년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은 물론, 일관성 있고 정확한 양질의 보건의료통계 생산과 데이터 관리를 위해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하고, 만성질환 및 손상에 관한 질 관리에 힘써왔다.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는 “성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4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1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관상동맥우회술(CABG)을 실시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주요 평가 항목은 수술 건수,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 퇴원시 항혈소판데 처방률, 수술 후 출혈이나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내 사망률, 퇴원 후 30일내 재입원율, 수술 후 입원 일수 등으로 성빈센트병원은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1등급 의료기관에 이름을 올렸다.한편, 성빈센트병원은 지역 중추 의료기관으로서 안전한 진료환경과
김동연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제 27차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김동연 교수가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공식 학술지(Archives of Craniofacial Surgery)에 게재한 논문 ‘두개안면 섬유이형성증의 최신 개념 : 병태생리와 치료(Current concepts of craniofacial fibrous dysplasia: pathophysiology and treatment)’가 해당 학술지 최다 인용 논문으로 선정돼 이뤄지게 됐다.김동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두개안면 섬유이형성증(Fibrous Dysplasia)의 병리기전에서부터 수술적·비수술적 관리 방법을 비롯해 최신 진단 및 치료전략에 이르기까지 체
최상석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학술연구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분야 연구인력 양성과 신진 연구자 지원을 목적으로 매년 우수한 연구계획서를 제출한 의학자를 선정해 학술연구비상을 수여하고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최상석 교수는 학술연구비상 수상으로 ‘한국형 심뇌혈관 건강지표 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Investigation into the Development of a Korean Model for Cardiovascular Health Metrics)’에 착수하게 됐다.최상석 교수는 “이번 연구는 2022년 미국심장협회에서 발표한 ‘8대 심혈관 필수 건강지침(Life’s essential 8)’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지난 22일 암병원 4층 2주사실 및 응급의료센터에서 2024년 유행성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모의훈련은 유행성 감염병 발생 상황에 따른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해 실제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황 대처로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시행했다.이번 훈련은 마버그열 의심 환자가 외래 진료 후 응급의료센터 음압격리실로 이동해 격리 조치되는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진행했으며,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에 따른 부서별 대응체계 업무수행부터 정부지침에 따른 추후조치 시행까지 모든 과정이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이뤄졌다.이와 별개로 앞서 지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지난 20일 라마다 수원호텔에서 ‘제14회 협력병원 간담회 및 개원의 연수교육’을 열었다고 밝혔다.협력 체계 강화와 진료 정보 교환 및 의료 자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약 150명의 협력 병원 의료진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성빈센트병원은 협력 병원과 실질적인 협력 체계 강화와 보다 원활한 연계 진료 시스템 운영을 위해 진료 협력 센터의 개선과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일선 의료 현장에서 필요한 최신 연구 및 임상 지견을 교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진료협력센터장 노혜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연수 교육에서는 Why Robot? 수술 패러다임의 변화와 대중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4년 의료질평가’에서 4년 연속 전부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의료질평가는 환자들이 양질의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측정해 평가하는 제도다.이번 평가는 2023년 1년간 진료 실적이 있는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367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평가 결과, 성빈센트병원은 환자안전, 의료질, 공공성, 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영역에서 상위 10% 병원에 해당하는 최우수 1등급(1-나)을 받았으며 교육수련, 연구개발 영역에서도 1등급을 받아 4년 연속 ‘전 영역 1등급’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경기 남부 지역 의과대학병원인 성빈센트병원은 지역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우울증 외래 진료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우울증 환자의 의료접근성 및 치료 지속성을 높이고 객관적인 평가척도를 활용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울증 외래 진료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만 18세 이상 우울증 외래 신규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평가지표는 치료 지속성을 평가하는 첫 방문 후 3주 이내 재방문율, 첫 방문 후 8주 이내 3회 이상 방문율을, 우울증상 초기평가 시행률, 우울증상 재평가 시행률 등이다.이번 평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4일 수험생 자녀를 둔 교직원들에게 수능 응원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성빈센트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행복한 병원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직문화혁신위원회 VINCENT-VIBE TFT 2기 ’소통을 위한 사업팀‘에서 마련했다.수험생 자녀를 둔 60여명의 교직원에게 비타민이 담긴 선물과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수고를 격려하고 자녀들이 노력한 만큼의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길 기원했다.임정수 병원장(콜베 수녀)는 “고된 업무에도 가정에서는 수험생 자녀 뒷바라지를 위해 정성을 다해 왔을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격려하며 “수험생들이 긴장하지 않고 마음껏 실력
현관용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경기남부지역 최초로 폐암 단일공 로봇수술을 성공하고, 이 수술법을 환자들에게 적극 시행하며 만족도를 높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흉부질환은 갈비뼈로 인한 접근의 어려움과 갈비뼈 사이 로봇팔 움직임의 제약으로 인해 다른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로봇수술의 도입과 발전이 늦어졌으며 특히, 폐암 단일공 로봇수술은 고도의 수술 술기가 필요해 현재 국내 일부 병원에서만 시행되고 있는 첨단 수술법이다.일반적으로 폐암 수술 분야에서는 흉부에 3~4개의 구멍을 뚫고 내시경을 넣어서 수술하는 다공(multi-port) 비디오 흉강경이나 로봇 수술이 주를 이루고 있다. 흉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보다 정밀한 환자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을 제공하고자 ‘마코 로봇 수술 시스템(Mako SmartRobotics)’을 도입했다고 밝혔다.마코 로봇 수술은 고관절 인공관절 전치환술, 슬관절 인공관절 전치환술, 슬관절 인공관절 부분치환술 등에 적용되는 로봇 인공관절 수술 시스템이다.마코 로봇 수술 시스템은 수술 전 환자의 관절 CT 스캔 영상을 3D 모델로 구현해 환자의 개별 해부학적 구조에 최적화된 수술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뼈 절삭 범위, 인공관절 삽입 위치 및 각도 등을 더욱 정교하게 계획할 수 있다.또한, 수술 중에도 실시간으로 환자의 상태와 연부조직 균형을 확인할 수 있어 다양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영상의학과 이슬기 교수가 10월 2일 수요일부터 10월 5일토요일 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80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24)에서 우수학술전시상 은상(Best Scientific Exhibition Award, Silver)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이슬기 교수가 발표한 ‘MRI를 이용한 근골격계 종양 진단: 조직 구성에 대한 정성적 및 정량적 분석 (MRI for diagnosis of musculoskeletal tumors: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analysis for tissue composition)’이 그 성과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뤄지게 됐다.이슬기 교수는 “근골격계 종양의 진단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MRI의 정성적·정량적 분석을 제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국내 두 번째이자 경기 남부 지역 중 처음으로 전립선암 전용 ‘플루빅토(루테튬 ‘Lu-177 피보타이드테트라세탄)’ 치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특히, 국내에서 플루빅토가 환자에게 투여된 것은 국립암센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성빈센트병원은 난치성 전립선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플루빅토는 암세포를 정밀 타격해 ‘방사선 미사일 치료제’라고 평가받는 차세대 표적 방사성의약품 주사제로, 방사성동위원소인 루테튬이 전립선암 세포의 전립선특이막항원(PSMA)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기존의 항암치료 및 남성호르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