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가 지난 8일 오후 인하대병원 3층 예방관리센터 교육실에서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콘퍼런스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관한 최신 지식을 공유하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전문가와 의료진이 한자리에 모여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방향성을 모색했다.인하대병원에서는 이택 인하대병원장, 최선근 진료부원장, 나정호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장, 임준 예방관리센터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외부 인사로 이건세 건국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 김강민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지역네트워크 분과장
질병관리청은 24년 하반기부터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협업해 전국 보건소 및 19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의 담당 인력 등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공공 인프라에서 제공하는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제주도청의 교육 신설 제안으로 추진됐으며,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의 논의 과정에서 각 지방자치단체 수요를 반영해 전국으로 확대해 실시하게 되었다.동 과정은 지역주민의 고혈압·당뇨병 관리에 필요한 영역별(질환·영양·운동) 지식과 상담 기술 등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직무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국가 정책방향, 지역사회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24~25일 이틀 동안 연평도에서 옹진군보건소와 협력해 ‘2024 연평도민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실’을 열고 주민들을 위한 건강 교육과 검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연평도는 인천의 원거리 도서 지역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고 응급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이러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섬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의식을 높이고자 2018년부터 도서 지역 건강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열린 예방교실 행사는 70여 명의 연평도 주민을 대상으로 뇌졸중 질환과 조기 증상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세계 심장의 날’을 기념하여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인식 개선을 위해, 오는 26일(목) 오후 2시부터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특별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특별 건강강좌에는 순환기내과 강민규 교수의 ‘고혈압의 예방과 관리’, 순환기내과 김한결 교수의 ‘급성 심근경색증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해당 질환에 관심 있는 환자와 보호자, 지역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또한, 행사장 앞에서는 건강강좌 시작 전 건강부스 운영을 통해 심장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 등에 대한
개원 4년차를 맞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훈)이 2021년 개원 시점부터 지난달 말까지의 협력병원 진료 의뢰를 분석한 결과, 응급과 중증 심뇌혈관질환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3년여 동안 경기동북부 협력병원으로부터 진료 의뢰된 건수는 응급의학과 8,041건, 심장내과 6,288건, 신경과 5,114건이었다. 이는 의정부을지대병원이 올해부터 중증·응급 심뇌혈관 국가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경기 북부 뇌졸중·심근경색 등 중증·응급 환자가 전원·이송됐을 때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고 평소 지역 의료기관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 7월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은 지난 9일 강원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제4대 센터장으로 심장내과 이봉기 교수가 임명되었다고 밝혔다.이봉기 센터장은 강원대병원 겸직교수로 재직중이며,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여 울산대 의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아산병원에서 임상강사를 지내고 강원대병원 내과 과장, 강원대 의대‧의전원 교무부학장 등을 역임했다.이봉기 센터장은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진료를 위한 365일 24시간 전문의 당직 시스템을 구축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수행하고,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재활치료를 제공하여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심뇌혈관질환으로 고통 받
인하대병원이 지난 7일 송도국제도시 내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의 발족식을 개최했다.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은 권역심뇌센터를 중심으로 의료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성해 급성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에 대한 포괄 진료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다.이번 사업은 심뇌혈관질환 치료의 핵심인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한 구상에서부터 시작됐다. 치료 전문의의 공백 심화, 이송병원 지정 지연, 최종치료 병원 도착 지연 등으로 인한 적시 치료 실패를 줄이기 위함이다.이날 발족식에는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를 운영 중인 인하대병원...
치명적인 심뇌혈관질환의 전국구 발생 규모와 추이를 정확하게 파악할 방법이 제시됐다. 국내 연구진이 건강보험공단 보험청구 자료를 기반으로 뇌졸중 및 심근경색 발생 식별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 알고리즘의 분석 결과는 향후 국가적 차원의 심뇌혈관질환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중환자의학과·신경과 김태정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배희준 교수 및 고려대 의대 의학통계학교실, 대한뇌졸중학회, 대한심장학회, 대한예방의학회가 공동으로 급성 뇌졸중 및 급성 심근경색 환자를 후향적으로 식별하여 발생 규모를 추정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국내 발생 추정치를 분석한 결과를...
한국오므론헬스케어(대표 아다치 다이키)는 얼라이브코어와 협력해 가정용 심전계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므론은 심전도 측정기를 신사업 포트폴리오로 추가하면서 심뇌혈관질환 발생 제로를 향한 비전에 성큼 다가서게 됐다.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전 세계 10대 사망원인' 조사 결과 심뇌혈관질환이 1위를 차지했다.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주원인 중 하나인 심방세동은 심방에서 발생하는 빠른 맥의 한 형태다. 무증상이거나 실신, 심장으로 인한 돌연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심방세동 환자는 일반인 대비 뇌졸중 발생 위험이 약 5배 증가한다. 고혈압이 3.4배, 심부전이 4.3배인 것에 비해 높은 수...
인하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지난해 11월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에 필요한 소통과 의사결정을 활성화하는 네트워크를 구축·지원하는 시범사업을 공모했다. 심뇌혈관질환 치료의 핵심이 신속한 진단-이송-최종치료병원 결정 과정에 있기 때문이다.공모에는 전국의 14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중 12개 팀이 신청했으며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인하대병원을 포함해 7팀이 최종 선정됐다.인하대병원은 국제성모병원, 길병원, 나은병원, 부천세종병원, 순천향대학교부천병...
중앙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급성심근경색증, 급성대동맥증후군, 뇌졸중 등) 4개 네트워크 부문에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은 전문의 기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내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골든아워 내 최종치료가 이뤄지게 지원하는 사업이다.따라서,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는 심뇌혈관질환 수술·시술 등의 최종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의료기관의 심뇌혈관질환 전문의면서 서로 다른 의료기관에 소속된 7인 이상의 전문의로 구성해야 한다.중앙대병원 신경외과 남택균 교수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필수의료인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을 책임지는 경기북부 대표 의료기관으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이번 시범사업의 대상 질환은 △급성심근경색증 △급성대동맥증후군 △급성뇌졸중과 같은 중증 및 응급 심뇌혈관질환으로 의정부·양주·포천 등 경기북부의 응급 심뇌혈관 환자들이 서울까지 갈 필요 없이 신속하게 치료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는 신속한 진단과 이송, 최종치료 병원 결정이 핵심이다. 보건복지부는 필수의...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경기 북부에서 필수의료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난다.의정부을지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28일 발표한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며 “대상 질환은 급성심근경색증, 급성대동맥증후군, 급성뇌졸중과 같은 중증 및 응급 심뇌혈관질환으로 의정부·동두천·양주·포천·연천·철원 등 경기 북부의 응급 심뇌혈관 환자들은 이제 서울까지 갈 필요 없이 의정부을지대병원에서 신속하게 치료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필수의료’로 꼽히는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의 핵심은 신속한 진단과 이송, 최종치료 병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지난 12월 28일(목) 보건복지부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선정 분야는 ‘전문의 기반 인적 네트워크 사업 분야’로 강동경희대병원 영상의학과 류창우 교수가 책임전문의를 맡은 7개 병원 연합 뇌졸중팀이 서울 동남권 및 경기 동부권 지역 네트워크로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에 필요한 신속한 진단-이송-최종치료 병원 결정 등을 위한 의료기관 간, 전문의 간 소통과 의사결정을 활성화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또 그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네트워크’ 분야에는 ...
동아대병원이 보건복지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올해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에 필요한 신속한 진단-이송-최종치료 병원결정 등을 위한 의료기관간, 전문의간 소통과 의사결정을 활성화하는 네트워크 구축지원사업을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21일까지 공모하였다.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네트워크에 12개팀이 신청하였고 최종적으로 동아대병원팀을 포함한 7개팀 ▲강원(강원대병원), ▲대구,경북(경북대병원), ▲경기(분당서울대병원), ▲인천(인하대병원), ▲광주,전남(전남대병원), ▲충남(충남대병원)이 최종 선정되었다.신청 네트워크에 대한...
강원대학교병원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홍천아산병원과의 업무협약 이후 급성 심근경색 환자 진료실적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고 밝혔다.강원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급성 심근경색 환자 이송을 원활하게 하여 환자의 ‘총 허혈시간’을 최대한 단축함으로써 치료율을 향상시키고질환으로 인한 합병증을 최소화하고자 정보‧인프라 공유 등 양 기관의 협력을 위해 2022년 10월 홍천아산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체결 후 1년이 지난 올해 10월 30일에는 양 기관이 CP연계회의를 통해 진료실적을 비교 분석하였다. 협약 이전 대비 ▲급성 심근경색 환자 시술 건수 46% 증가 ▲병원 도착 후 재관류까지 시간 (Door To Balloon Tim...
고지혈증은 혈액 중 지질의 일종인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양이 정상 수치보다 많은 상태를 말하며 정식 명칭은 ‘이상지질혈증’이라고 부른다. 과다한 양의 지질이 혈액 내에 있을 때 지방 성분이 동맥벽에 붙어 혈관이 좁아지고 이런 이유로 심장과 뇌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게 된다.중년층은 고지혈증 치료와 관리를 하지 않고 방치하면 관상동맥질환, 허혈성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각한 혈관질환을 동반되어 자칫 고지혈증이 심뇌혈관질환의 첫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이 밖에도 혈관성 치매와 췌장질환 등 다양한 합병증 우려가 있는 만큼 이 같은 합병증이 생기기 전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고지혈...
대한뇌졸중학회가 전날 발표된 보건복지부의 “제2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 내용에 대해 골든타임 내 치료가 가장 중요한 심뇌혈관질환 치료를 위한 전국적 네트워크 구축 및 24시간 365일 심뇌혈관질환 안전망 구축을 위한 대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학회는 본 계획의 성공적인 운영과 구축을 위해서는 충분한 재정 지원과 효율적인 거버넌스의 구축이 전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차 종합계획에는 1차 종합계획보다 치료 관련 부분 정책의 비중이 늘어 ▲ 골든타임 내 치료를 위한 신속한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해결 경로 마련 ▲진료자원 및 인프라의 최적의 연계 ▲의료이용 현황을 반영한 환자 ...
우리나라 국민들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율이 높은 편이며, 자신이 미래에 앓을 수도 있다고 걱정하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정작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으며, 실천하는 이들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는 여론조사 기관인 마크로밀엠브레인을 통해 지난 해에 이어 심뇌혈관질환 대국민 인식조사를 진행하였다. 조사는 2023년 6월, 만 20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총 2,000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도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수칙에 대한 이해도,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해제 이후 생활습관 변화에 대해 실시하였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들이 평소 가장 걱정하는 질환은 암(64...
일 또는 학업 등으로 오래 앉아 있더라도 주 2~3일 이상 중등도 이상의 신체활동을 꾸준히 하면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50%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주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순영 교수팀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의료패널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6,828명을 대상으로 주중 하루 평균 좌식시간과 주당 중등도·고강도 신체활동 일수를 추적 관찰한 결과와 심뇌혈관질환 누적 발생률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연구팀은 지난 10년간 주중 하루 평균 좌식시간이 비교적 적게 유지된 그룹1(4.2시간 → 4.9시간 증가, 53.1%), 좌식시간이 많았으나 대폭 감소한 그룹2(8.8시간 → 5.0시간 감소, 14.7%), 좌식시간이 많았으나 소폭 감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