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는 청소년 전문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필굿과 함께 몽골의 청소년 정신건강 돌봄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몽골 당국은 청소년 중독 문제의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정신건강의학 기관과 교류를 요청했다.온병원은 2023년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 동안, 김상엽 센터장이 이끄는 대한민국-몽골 의료교류단 6명이 몽골 수도 올란바토르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현지 정신건강의학센터, 장애인발전센터 등을 방문하고, 청소년 정신건강 치료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온병원은 2021년부터 보건복지부로부터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으로 지정돼 청소년 정신건강의학 진료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 시기(3월~5월)를 맞아 자살 예방 및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집중 홍보, 예방 활동 강화 등 집중 관리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통계적으로 봄철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자살률이 20~30%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스프링 피크’(Spring peak) 현상으로 불린다.전문가들은 일조량 증가로 인한 생체리듬 변화, 환경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 주변 사람들과의 비교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자살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이처럼 급증하는 봄철 자살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시기에 맞는 고위험군
대한정신건강재단는 멘탈헬스 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과 공동으로 정신장애인 자녀대상 장학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정신건강재단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함께 2010년부터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에 힘쓰는 초중고교 청소년 정신 장애인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와이브레인도 사업에 동참해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및 대한정신건강재단과 회사가 2022년부터 공동으로 진행중인 대국민 우울증 바로 알기 블루밴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됐다. 사업의 내용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이나 초중고교 학생 자녀를 둔 정신장애인 총 25명을 선정해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특별자치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청년마음건강센터는 지난 13일 육군 제32보병사단 장병들을 대상으로 청년 마음건강 교육 프로그램인 ‘내일도 심플’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내일도 심플’은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청년 마음건강 교육 프로그램으로 세종시 청년 정신건강 현황, 청년기 주요 정신건강과 치료, 마음건강 자기관리 방법 등을 담고 있으며 지역 내 청년 유관기관이 신청하면 제공된다.이날 교육에서는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 방법과 청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신질환에 대한 설명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세종광역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 인권증진 및 정신건강증진시설 실무자들의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6일 오후 2시부터 대회의실에서 정신건강증진시설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세종특별자치시 정신건강증진시설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2024년 하반기에 인권교육 지정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올해 처음으로 교육과정이 개설됐다.이날 교육에서는 정신건강복지법의 인권 보호 제도 및 사례, 인권의 이해와 인권 감수성 향상 훈련에 대한 주제로 진행돼 교육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
유현재 (주)하우즈커뮤니케이션앤컨설팅 대표(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YTN 라디오 열린라디오 미디어 비평에서 유튜브 뉴스 시청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우리나라 국민의 50% 이상이 유튜브를 통해 뉴스를 접하는데, 이는 세계적으로도 높은 비율”이라며, “유튜브 뉴스 시청과 정신건강의 연관성을 분석하기 위해 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유 대표는 이번 연구에서 우울감(Depression), 불안(Anxiety), 스트레스(Stress)라는 정신건강의 주요 세 가지 지표를 조사했다고 설명하며, “통계 결과, 세 가지 지표 모두 유튜브 뉴스 시청과 유의미한 연관성을 보였으며
서울대병원은 ㈜좋은책신사고와 협력해 ‘마인드더쉼센터’를 2023년 개소 후 본격 운영 중에 있다고 10일 밝혔다. 마인드더쉼센터는 정신건강을 위한 비약물치료 서비스 개발 및 보급을 목표로 하며, 정신건강 문제 해결에 기여할 비약물치료 옵션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이를 통해 환자들에게 약물치료 외에도 맞춤형 치료 방법을 제공하며, 정신건강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마인드더쉼센터’ 개소는 2022년부터 시작된 마인드더쉼 통합치료센터 기부금 사업의 일환으로, 1단계(2022~2024년) 사업 동안 총 30억원의 기부금이 투입됐다. 2단계 사업(2025~2027년)도 동일한 규모의 기부금으로 진행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인천광역시 부평구와 지난 13일 부평구청에서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 위탁’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건강한 부평을 만들기 위한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10월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운영 기관 모집 공고’에 참여해 ‘정신건강복지·중독관리통합지원 센터 민간 위탁 적격자 심사위원회’의 심사와 평가를 거쳐 위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협약으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및 시설관리 전반을 맡게 된다. 중증 정신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2일(목) 2024년 ‘마음안심버스’ 사업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성과보고회에는 마음안심버스 사업에 참여한 읍·면 행정복지센터, 세종시 공공임대주택 관리사무소, 세종시설관리공단 등 12개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모여 2024년 사업 결과 공유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또 2025년에는 마음안심버스 정기운행 집중 운영, 정신건강 연계 체계 구축, 홍보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 정신건강 검진과 상담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추진된 찾아가는 심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서울시 학교 밖 청소년의 정신 건강 증진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서현철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과 이승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정신 건강 증진·치유를 위한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상호협력 및 지원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승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은 일반적인 청소년에 비해 정신 건강과 관련한
정석훈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최근 열린 한국정신종양학회 1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한국정신종양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다.한국정신종양학회는 암 환자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학회로, 2005년 정신종양연구회를 거쳐 2014년 한국정신종양학회로 창립됐다. 학회는 그동안 회장 체제로 운영돼 왔으나 내년부터 이사회 체제로 변경될 예정으로 정석훈 교수가 초대 이사장을 맡게 됐다. 정석훈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에서 암 환자의 수면장애 및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세종특별자치시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일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지역사회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정신건강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구성원과 이용자들을 위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 교육, 정신건강 상담,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제공하고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주요 협약 내용은 조직 내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달 17일부터 18일 또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자살예방 전담인력 소진방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마음이 건강한 심플, 함께하는 쉼+’를 주제로 세종특별자치시 자살예방사업 전담인력의 소진방지 및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심리회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 및 관내 소방서, 세종특별자치시청 및 행정복지센터, 세종시보건소 등 9개 관내 자살예방사업 수행기관 관계자 80명이 참여했다.1박 2일간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자기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LCSI 성격검사)과 팀 빌딩을 통한 스트레
서울대병원은 지난 17일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서울의료원·서울적십자병원과 공동 주최한 ‘2024년 제2차 지역사회 정신건강 전문가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의 주제는 ‘불안장애에 대한 통합적 접근-마음의 폭풍 다루기’로, 정신의료기관 의료진과 건강복지센터 및 보건소 등 유관기관 실무자 2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불안장애는 비정상적이고 병적인 불안과 공포로 인해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정신질환으로, 연령 및 상황을 불문하고 다양한 형태로 폭넓게 발생한다. 특히 최근 정신건강 현장에서 상담 및 치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실무자들의 전문적인 접근과 대응의 필요성도 커지는 중이다.
국내 연구진이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에서 정신건강의학적 치료 병행 시 생존율 향상 효과가 있음을 규명했다는 소식이다.알코올성 간질환은 알코올성 간염과 간경변 등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간질환으로, 적절히 치료받지 못하면 간경변, 간암 등으로 이어지는 치명적인 병이다. 치료를 위해서는 단주가 필수적이고 처방에 따라 필요한 약을 복용하거나 진행의 위험인자를 차단하는 등 통합적인 접근법이 필요하다. 특히 우울증 등이 동반돼 정신건강의학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많이 있으나 정신건강의학과에 대한 높은 심리적 문턱과 음주에 관대한 문화적 배경의 영향으로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해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흔하다.배시현 가톨릭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오후 1시부터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 및 마음건강 토크콘서트’를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매년 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세계 정신건강의 날’로 기념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많은 시민이 참여해 큰 성황을 이뤘다.1부 기념식에서는 권계철 원장을 비롯해 이채성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과 임숙종 세종특별자치시 보건정책과장, 양정훈 세종광역정신강복지센터장 등이 정신건강 퍼포먼스에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김정란 세종광역치매센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위탁운영하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정신겅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가 최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제3회 정신건강 문화축제 ‘마음, 쉼, 챙김.’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는 매년 정신건강의 날에 즈음해 미추홀구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사회 문화축제 등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멍때리기 대회 △주제별 체험부스 운영(마음건강, 신체건강, 복지체험, 힐링 존, 음주습관 체크, 자살예방 OX퀴즈)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과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국립춘천병원이 정신건강 인식개선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제2회 정신건강 인식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10월 10일 목요일 오후 5시 한림대학교 캠퍼스라이프센터 비전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국립춘천병원 한창환 원장을 비롯한 수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공모전은 8월 5일 월요일부터 9월 1일 일요일까지 전국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정신질환 및 치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내용으로 아이디어, 영상, 인쇄/옥외의 3개 부문으로 접수했으며, 아이디어 96점, 인쇄·옥외 49점, 영상 32점 등 총 177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다.내·외부 1·2·3차 심사와 대국민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의사와 회복된 환자들이 진료실 밖에서 만나 서로를 응원하고 옹호하는 소통과 힐링의 시간 ‘마음건강 톡톡(talk talk) 페스티벌’을 오는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진료실 안에서 치료 과정을 통해 울고 웃던 의사와 환자의 관계를 넘어서 이제는 서로를 응원하는 진료실 밖 친구로서 ‘토크 콘서트-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무대를 함께 꾸민다.행사를 총괄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해국 대외협력홍보특별위원장은 “마음건강 톡톡 페스티벌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정신건강의 가치와 정신 의료의 중요성을
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선미 교수가 지난 9월 27일 개최된 2024년도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진의학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우울조울병학회는 젊은 연구자들의 의욕과 학문적 성취를 고양시키기 위해 매년 젊은 연구자 중 학술 및 연구 업적이 뛰어난 연구자를 선정해 신진의학자상을 수여하고 있는데, 김선미 교수는 우울증과 양극성장애 등 기분장애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과 학술적 기여를 인정받아 ‘신진의학자상’을 받게 됐다.병원에 따르면 김 교수는 기분장애 관련 연구영역을 확장하여 신체 증상을 동반한 주요우울장애, 폐경기 기분장애, 암 환자 기분장애, 자살⋅자해 등에 대한 뇌영상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