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역청년센터는 지난 14일 ‘청년마음건강 번아웃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서울광역청년센터 커뮤니티 홀에서 열린 이번 토크 콘서트는 서울청년 마음 건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마음 건강 문제를 함께 나누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 됐다. 번아웃과 마음 건강에 관심 있는 서울 청년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1부에서는 가수 오왠의 청년힐링콘서트를 시작으로 신소미 센터장이 인사말을 통해 청년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2부에서는 안주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이진희 아나운서가 함께하는 번아웃 특
서른 살 취업 준비생 A씨는 잇따라 취업에 실패하면서 자신감이 떨어지고, 우울증 증상이 심해졌다. A씨는 대학생 시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장기화되면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처음에는 자유로운 생활이 좋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외로움과 우울감이 심해졌다. 특히 졸업 이후 계속되는 취업 실패로 인한 격심해진 우울증으로 결국 병원으로부터 약 처방을 받고 치료를 받고 있다. 장기적인 경기 불황과 취업 불안으로 우리나라 청년들이 우울증 등으로 정신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보건복지부의 ‘2022년 청년 삶 실태 조사’에 따르면 청년 중 32.1%가 우울 위험군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22.9
나이가 들면 관절이 뻐근하고 아픈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우리 몸은 계속해서 사용하면 퇴행성 변화가 찾아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보다 상대적으로 어린 30~40대는 물론 20대, 심지어는 10대 학생들에게도 퇴행성 변화가 주요 원인이라 여겼던 문제들이 종종 나타나며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요즘 젊은 연령층은 업무와 학업 등으로 장시간 앉아 있게 되면서 활동량 부족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결국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운동을 뒤늦게 시작하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본인의 몸 상태를 먼저 파악하지 못하고 과도한 운동을 도입하게 되면 오히려 건강을 망치는 운동이 될 수 있다.주로 20~30대 청년층 혹은 젊은 여성층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인천광역시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담은 ‘함께든든 꾸러미’ 125박스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인천성모자선회 주관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이에 인천성모자선회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자립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생필품과 식료품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인천성모자선회는 교직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방수밴드, 수건, 즉석밥, 햄, 참치, 밑반찬 등 16가지 품목을 담은 ‘함께든든 꾸러미’ 125박스를 만들어 인천시 자립지원전담기관에 전달했다. 지원 물품은 11월 중 자
BNK경남은행은 지난 30일 ‘제2회 BNK경남은행ㆍ산학연계 청년창업 IR Demoday’를 개최했다. 이는 ESG·상생금융 실천 및 동남권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역 대학, 연구기관과 협력하기 위함이다. 올해 2회째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 창업가들이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 이후 업계 전문가 및 투자자와 네트워킹 기회를 갖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창업보육센터, 창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인제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한국전기연구원에서 추천 받은 10개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참여했다. IR발표와 맞춤형 1:1 상담을 통해 비즈니스 성장 가능성을 소개했다. 각 스타트업들은 투자자를 대상으
하나금융그룹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개최한 ‘청년도약멤버십 컨퍼런스’에서 우수 청년고용 ESG 프로그램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우수 활동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청년도약멤버십’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우수한 청년고용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청년 친화적 ESG 활동을 확산하려는 민관협업 프로젝트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지역 청년 상생기업 분야에서 우수활동 기업으로 선정돼 현판을 수여받았다. 그룹 관계자는 "하나금융그룹이 2022년부터 진행해 온 ‘하나 소셜벤처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이 인정을 받은 것 같다"라며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지역의 거
경남제약(053950)이 한국소비자포럼과 브랜드소사이어티가 공동 주최한 ‘2024 지금 한 걸음 더 캠페인’을 후원하고 행사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년들의 도전과 한계 극복을 응원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주요 행사로 ‘브레이크 4’, ‘도전, 루틴 21’, ‘더피크챌린지’ 등이 포함됐다.‘지금 한 걸음 더’ 캠페인은 지난달 9일 시작해 12월 1일까지 진행된다. 경남제약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망원 한강공원에서 열린 ‘브레이크 4’ 행사에는 약 1만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청년들이 피지컬 4종 챌린지 등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하 KHEPI)은 청년 1인 가구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실시한 ‘2024년 편의점을 활용한 건강레시피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한 만들기 쉽고 균형 잡힌 식단을 발굴해 청년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간단한 식사 해결을 위해 다인 가구에 비해 편의점을 비교적 자주 이용하는 1인 가구의 특성을 고려해, 편의점을 활용한 간편한 조리법(레시피)을 공모했다.이번 공모전에는 총 186개의 조리법(레시피)가 접수됐으며, 실용성과 활용성이 뛰어난 11개 작품이 수상작
상주적십자병원은 상주시청년연합회와 연계하여 지난 9월 22일 상주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어르신경로효잔치에서‘사랑의 무료 건강검진’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상주적십자병원 이소리 간호팀장 외 수간호사 3명은 이날 참가한 231명의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측정을 해드리는 것은 물론 적십자 인도주의사업 후원을 위해 ㈜삼진제약에서 기부한 진통제도 함께 전달했다.상주적십자병원 김혁수 병원장은 “상주시를 이끌어가는 상주시청년연합회와 함께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봉사활동을 함께하여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이다. 22일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연령대별 마약류 및 향정신성의약품 처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 사이 20대의 마약류 및 향정신성의약품 1인당 처방량이 2.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9세 1인당 처방량은 2014년 42.4개에서 2023년 110.5개로 160.3% 증가했다.추 원내대표는 "청년들이 아프다는 증거"라며 "정치권, 국가와 사회가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미래세대를 위한 희망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빅파마 MSD의 한국지사 한국MSD는 7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청년 장애 인재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인턴십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퍼솔켈리코리아가 운영했다. 한국MSD는 ‘다양성, 형평성, 그리고 포용(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DE&I)’ 문화를 추구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누구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뜻의 ‘cAN (capABILITY Network) 인턴십’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한국MSD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퍼솔켈리코리아의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BTS(Booster for Talent’s Success)”에 2년 연속
한국화이자제약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퍼솔켈리코리아가 운영하는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BTS(Booster for Talent’s Success)'을 2회째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은 유망한 청년 장애 인재의 경력 성장을 돕고 직무 맞춤형 교육과 프로젝트 실습, 실제 직무 종사자와의 소통을 위한 기업 탐방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기업의 인력 다양성을 높이고 장애 인재의 고용 개선을 위해 지난해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1기 기업으로 참여한 데 이어 올해도 6월 24일부터 지난 19일까지 총 8주간 교육과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서울시청년마음건강센터 ‘마음하다’가 2024년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마음하다’는 만 19~34세 청년이 겪을 수 있는 조기정신증의 발견과 개입을 통해 생애 초반에 겪는 마음건강의 어려움이 악화, 만성화되지 않고 청년들이 자신이 바라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2년 12월 문을 열었다.2023년 ‘마음하다’는 청년 정신건강의 조기개입을 위해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특화프로그램 7종(사회인지, 생각관리 2종, 정서조절, 스트레스 관리, 마음강좌 2종)을 운영했다. 연중 31회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총 213명의 청년이 참석해 평균 4.52점(5점 만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2024년은...
최근 다양한 드라마에서 ‘양극성 장애’를 조명하면서 질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졌다. 양극성 장애는 단순히 감정 기복이 심한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증상이 지속되지 않고 일정 기간 나타나고 호전되기를 반복하는 ‘삽화’의 개념이 더 정확하다. 양극성 장애의 특징과 치료법에 대해서 정신건강의학과 윤현철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윤현철 교수는 “양극성 장애의 삽화에는 ‘조증‧경조증 삽화’와 ‘우울 삽화’가 있다. 한동안 조증이나 경조증 상태에 있다가 어떤 시기에는 한동안 우울하고, 또 한동안은 괜찮은 상태가 반복적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이어 “양극성 장애는 과거 ‘조울증’이나 ‘조울병’으로 불...
국내 중독사고 및 자해·자살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 중 10~20대 청년의 비율이 최근 10년 간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청년층의 정신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질병관리청이 2022년 손상으로 인해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에 대한 조사결과를 담은 「2022 손상유형 및 원인 통계」를 11월 9일(목)부터 국가손상정보포털 누리집을 통해 대국민 공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는 손상 발생 및 역학적 특성을 파악하고 손상예방관리정책 수립 및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해왔다.손상규모 조사 결과, 2022년 23개 참여병원의 응급실에 내원한 손상환자는 총 193,384명으로, 이 중...
컨비니언스(대표 박경진)의 ‘바른생각’이 올바른 성 지식을 나누고 알리는 ‘바른청년’을 찾는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4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오바마홀에서 열린 ‘제1회 바른청년 선발대회’는 성 지식 퀴즈 대회로, 성 지식 퀴즈 대결을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한편 성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나누고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는 자리로 진행됐다.바른생각은 성에 관한 담론을 양지에서 당당하고 건강하게 나누고자 하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개인 혹은 친구, 가족, 연인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지원한 참가자들은 “바른 청년으로 거듭나 건강한 성을 영위하겠다”며 우승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이날 행사에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멘탈헬스 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의 후원으로 2030 청년 우울증 환자 대상 치료비 지원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한정신건강재단 및 와이브레인이 공동으로 진행중인 대국민 우울증 바로 알기 블루밴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지난해 국정감사에 제시된 보건복지부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치료받은 환자는 899만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전 2019년과, 이후 2021년 연령대별 증가율은, 20대가 42.3%로 가장 크게 늘었고, 10대이하 33.5%, 30대 24.9%, 10대 22.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10대에서 30대 청년층들이 불...
2022년 마약중독과 도박중독으로 치료받은 10~30대 환자 수는 357명과 1,798명으로 2018년 대비 각각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 정)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중독 질환별 진료 환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마약중독과 도박중독으로 치료받은 환자 수가 매해 증가했다. 2022년 기준 마약중독 환자 수는 총 721명, 도박중독 환자 수는 2,31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로는 30대에서의 마약 및 도박중독 환자 수가 각 169명, 85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증가율로 분석했을 때는 20대에서의 마약 및 도박중독 환자가 가장 크게 늘었다. 20대 마약중독 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8월부터 10월까지 저소득층 자활근로자 및 자립준비청년 286명을 대상으로 자선사업인 ‘온드림 자선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자선 건강검진 프로그램은 현대차정몽구재단과 서울성모병원 간의 의료복지 분야 사업 협약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시행되었으며, 작년까지 640여명을 지원했다.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진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검진 후 빠른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비(외래진료비)도 지원한다. 그간 본원은 저소득층을 비롯한 자활근로자에게 건강검진을 제공해왔으며, 올해는 자립준비청년(만...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함께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만 19세부터 39세 국내 저소득 청년 암환자 대상 자립지원 프로그램 ‘리부트(Reboot)’ 6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리부트는 암을 극복한 청년들의 사회 복귀 및 자립을 돕기 위한 경제적·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한국BMS제약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한국BMS제약이 후원하고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1:1 매칭 방식으로 마련된 회사의 출연 기금으로 운영 된다.이번 6기 모집 대상은 암 진단 후 암 치료 목적의 적극적인 초기 치료(수술, 항암 치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