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코리아의 ‘블루 위시 캠페인’은 난치병 환아의 정서 지원 활동을 통해 ‘환자를 위한다(To serve patients)’는 암젠의 전사적 미션을 실현함과 동시에 한국 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암젠코리아 블루 위시 캠페인의 파트너인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는 전 세계적으로 50만 명 이상의 난치병 환아들의 소원 성취 활동을 기획하고 지원해 온 글로벌 메이크어위시재단(Make A Wish Foundation)의 한국 지부다.
암젠코리아 블루 위시 캠페인은 난치병 환아의 소원을 발견하고 이루어 주는 과정인 ‘소원 성취 여정(Wish Journey)’에 암젠코리아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2~3개월 동안 환아와 여러 채널을 통해 교류하며 환아의 소원을 발견하고, 이를 성취할 수 있는 활동을 구상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계획된 활동은 환아의 소원을 이루는 날인 ‘위시데이(Wish day)’에 진행되며, 긍정적인 체험을 통해 환아가 난치병 치료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갖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암젠코리아는 이번 협약 내용에 따라 향후 3개년간 (2022~2024) 블루 위시 캠페인 진행을 위해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는 “혁신 신약이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것이라면, 희망은 환자의 삶을 구하는 것”이라며 “암젠코리아의 ‘블루 위시 캠페인’이 난치병 환아들에게는 희망을 전하고, 임직원들에게는 질환 극복이 환자와 사회 공동체에 가지는 의미를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더 나아가 난치병 환아를 위한 이번 캠페인은 ‘환자를 위한다’는 암젠의 미션을 직접 실천에 옮기는 것이기도 하다”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노상경 대표는 “암젠은 기업 활동이 가지는 사회적 영향력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ESG (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환경∙사회∙투명경영) 경영전략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암젠코리아는 혁신적 치료제의 개발·공급에 힘을 쏟는 한편, ‘블루 위시 캠페인’처럼 질환으로 고통받는 우리 공동체의 구성원들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박상일 이사장은 “암젠코리아와 메이크어위시 코리아가 환자에게 삶의 희망을 전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만큼 이번 블루 위시 캠페인 협약이 더욱 뜻 깊다”며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암젠코리아 임직원과 힘을 모아 난치병 환아들이 소원 성취 경험을 통해 질환을 이겨낼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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