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홍보 영상은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라며 제작했던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인공지능(The Last AI)’의 후속편이다. 전편에서 다루었던 2045년 인간과 인공지능과의 전쟁은 2018년 한반도에서 진행되고 있는 평화 유전자를 활용해 예방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반도의 평화 유전자가 세계 각국에서 발생하는 충돌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이어져, 한반도의 평화 정책이 세계 평화에도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극화해 전달하고, 한국 게임 산업과 케이팝(K-Pop), 비무장지대 평화 관광 등 한국 문화 요소들도 간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해문홍은 11월 7일(수) 약 5분 30초 분량의 영어판을 다국어포털사이트 코리아넷의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먼저 공개했으며, 한국어판은 11월 13일(화), 중국어 등 8개 국어판은 11월 19일(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21개국 누리꾼 반응, “흥미롭고, 의미 있다.”, “전 세계가 평화로워졌으면 한다.”
영어판의 조회수는 현재(11. 13. 17시 기준) 코리아넷 페이스북 총 도달수 1,078,968건, 유튜브 2,199,723건 등 총 327만 건을 넘었다. 221개국 누리꾼들은 이번 영상에 대해 다양한 언어로 “영화같이 재미있다.”, “흥미롭고 의미 있는 영상이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한반도 평화에 많은 관심을 표현하며 댓글을 달았다. 특히 한류를 소개하는 일부 창작자(크리에이터)들의 추천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해문홍 김태훈 원장은 “이번 영상은 지난해와 같이 나열적인 홍보 방식을 벗어나서, 외국인들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기획했다.”라며 “한국의 평화 정책이 세계 평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메시지에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류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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