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거주 20가구 대상, "마음담다" 가족사진 촬영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창립 20주년, 가족사진 촬영 사회공헌 활동 펼쳐
평범했던 일상생활을 한 순간에 앗아가버린 코로나19로 팍팍한 삶에 갈증을 느낄 찰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일(수)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창립 20주년과 함께 가정의 달을 맞이해 원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20가구를 선정하여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한 "마음담다"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20가구는 지난 4월 원주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협조를 받아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가족사진 촬영 경험이 없는 가정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 그 가운데 저소득이거나 한부모, 다문화가정 등을 선별하여 20가구를 최종 선정했다.

그 뒤 무상으로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했고 이와 동시에 앨범 및 액자 제작까지 지원하여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사회에 따뜻함과 활기를 불어넣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활짝 웃고 있는 사진 속 가족들의 모습을 보니 웃음이 절로 지어진다"며 "향후에도 여러 가지 사회공헌 활동들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웃음을 머금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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