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LH 치료제는 현재까지 존재하지 않았으며 낮아진 인 수치를 개선하기 위해 경구용 인산 염, Vit D 대사체나 유사체가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고용량을 자주 투여해야 하고, 구루병을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므로 하지(lower limb)의 기형, 성장 지연으로 인해 일상 생활이 제한되고, 위장관계 부작용, 대사 및 내분비계 이상의 위험이 증가한다.
‘크리스비타’는 일본 쿄와기린사가 개발한 FGF23을 표적으로 하는 완전 인간 IgG1 단일클론 항체이며, FGF23에 직접 결합함으로써 저인산혈증의 원인이 되는 과잉 FGF23의 작용을 억제하여 인산 농도를 정상화시켜 소아의 구루병이나 성인의 골연화증을 개선한다. 임상 시험을 통하여 성인 및 소아의 FGF23 관련 저인산혈증성 구루병/골연화증 환자에서는 모두 혈청 인 농도의 상승과 지속적인 인 항상성이 개선되었다. 인 항상성의 개선으로 인하여 구루병/골연화증에서 확인되는 뼈의 임상 소견의 개선 및 소아의 성장 개선, 삶의 질(QOL) 및 운동 기능이 개선되었다. 성인 및 소아 종양성 골연화증 환자에서도 혈청 인 농도의 상승과 지속적인 인 항상성 개선, 뼈의 임상소견 개선, 삶의 질과 운동기능이 개선되었다.
김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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