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서비스는 이용자들의 질병마다 다양한 증상들이 존재하고 또한 이용자가 반드시 모든 증상들을 수반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1,300만 건의 데이터에 등록된 증상을 기반으로 질병을 예측하고 진단하기 위해서는 의료 빅데이터 수집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고신대복음병원 유헬스케어센터 관계자는 비바이노베이션과 업무협약으로 인공지능을 통해 의료정보를 환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가 가능하게 되었고, 공동 연구, 기술 교류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비대면 진료시스템 개발하고 의료 빅데이터를 통한 국민건강 증진에 노력하고자 하는 뜻을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영식 병원장은 “에코델타시티에 조성 중인 스마트 빌리지 사업과 부산 스마트시티 헬스케어사업, 해외 재외동포 가정, 국내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원격진료 서비스와 맞춤형 빅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신속한 진단이 진료로 연결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진료패턴을 분석하고 질병을 예측하는 스마트병원, 정밀병원, 인공지능을 선도하는 병원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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