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제공,한국건강증진개발원-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업무협약체결MOU사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제공,한국건강증진개발원-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업무협약체결MOU사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회장 조승연)와 함께 지역보건의료-지방의료원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12월 21일(월)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가 긴밀히 협력해,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를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코로나19로 병상 부족 문제가 대두되면서, 보건의료전달체계를 안정시킬 수 있는 커뮤니티케어를 구축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커뮤니티케어가 성공하려면, 권역-지역-기초로 이루어지는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특히, 지역보건의료와 공공보건의료가 별개의 사안으로 여겨져 왔기에 더 밀접하게 연계할 필요가 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는 2019년 지역보건의료와 공공보건의료 연계를 위한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보건의료인력의 필수의료 임상교육을 진행하는 등 전 국민의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활동을 함께 해 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성과를 관리하고, 지역보건의료기관의 시설과 장비 등의 인프라를 제공하며,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진료 전담공무원과 같은 지역보건의료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는 1987년 설립 이래, 우리나라 공공의료의 중추인 전국 35개 지방의료원의 공동관심사항을 대변하고, 지역거점공공병원 발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는 공공보건의료계 주요 단체이다.

조인성 건강증진개발원 원장은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 지역보건의료와 공공보건의료가 활발히 연계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 이를 통해 보건의료전달체계가 안정화되고, 온 국민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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