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자체 구축한 빅데이터 및 AI 기반의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의 키나아제 저해제 발굴을 위한 신약 플랫폼 고도화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측에 따르면 키나아제는 고에너지 분자의 인산화반응을 촉매하는 인산전달효소로 물질 대사, 세포 간 신호 전달, 단백질 조절, 세포수송, 분비 등 세포 반응 경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정상세포뿐 아니라 암세포에서도 마찬가지로 작용하는데, 키나아제 억제제는 이러한 효소들의 활성을 억제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김연수 충남대 신약전문대학원장은 “화학 및 약학, 바이오 생명과학, ADME/PK, 독성학 등 신약개발 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충남대 신약전문대학원과 빅데이터 및 AI 기반의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파로스아이바이오와의 협업을 통하여 국내외를 선도하는 신약개발 연구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파로스아이바이오와의 공동연구 확대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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