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수칙 준수 하에 개최되었다.
지역아동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현재 전국적으로 63.3%가 휴원중(4,120개소 중 2,665개소, ‘21.1.5. 기준)이며, 약 28%(11만 명 중 3만 명)의 아이들이 긴급돌봄을 이용하고 있다.
* (휴원율) 4.2%(’20.10월말) → 17.4%(11월말) → 58.6%(12월말) → 63.3%(‘21.1.5.)
** (긴급돌봄율) 2.6%(’20.10월말) → 6.6%(11월말) → 26.0%(12월말) → 27.6%(‘21.1.5.)
코로나19 발생 직후부터 보건복지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조정에 맞춰 수시로 지자체에 방역 대응지침*을 시행하여 현장에서 각 단계에 맞춰 방역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으며, 일선 지역아동센터는 휴원임에도 불구하고 종사자들이 정상근무를 하면서 긴급돌봄을 제공해 지역사회의 아동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 ’20.2월부터 현재까지 거리두기 단계 조정 시 총 7회에 걸쳐 시행
* 가정내 돌봄아동 대상으로는 매일 점검(모니터링) 및 결식우려 아동 급식배달 지원 실시
보건복지부 양성일 1차관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휴원중에도 아이들을 돌보느라 지역아동센터 현장을 지켜 온 종사자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더 힘을 내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길 희망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류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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