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021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청담병원
청담병원
이번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된 청담병원은 이달부터 12월 24일까지 타 병원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실무 노하우 전수를 위한 교육은 물론 현장견학 및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청담병원이 운영중인 재활병원형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이란 간호사, 간호조무사, 재활지원인력(이송전담인력)이 한 팀이 되어 24시간 환자 중심,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간호·간병서비스를 제공, 보호자가 환자를 돌보지 않고도 입원 생활을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하는데, 간호사, 간호조무사만으로 이루어진 일반적인 통합서비스병동과 달리 재활지원인력(이송전담인력)이 추가되어 재활치료실로 이동 시에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재활병원형 간호·간병서비스 전문인력이 환자들에게 24시간 간호·간병서비스를 제공하여 감염 및 안전관리 등에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으며, 간병비의 건강보험적용으로 약 70%까지 간병비 부담을 낮출 수 있고, 환자이송전담인력을 포함한 재활지원인력의 배치로 환자가 안전하게 치료받고 입원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게 된다.
지난 2019년 4월 ‘재활병원형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을 운영하기 시작한 청담병원은 그 해말 6개 병동 중 VIP병실을 제외한 1,2,3병동 전체로 서비스를 확대 운영했으며, 2020년 5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원 간담회에서 재활병동 운영 우수병원으로 선정되어 재활병원형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 만족도, 간호인력 역량강화 등 운영의 전반적인 사례를 발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청담병원 이규한 병원장은 “이번 선도병원 선정은 환자의 빠른 재활을 위해 최선을 다한 우리병원 모든 구성원의 노력의 결과이다. 우리가 경험한 다양한 노하우를 다른 병원과 함께 나누어 환자들에게 더 좋은 입원환경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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