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센셜 오일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증상 완화 및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다만 이는 다른 치료법의 대체 요법으로는 사용 불가하며 증상 완화를 위한 보완적 치료일 뿐이다.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에센셜 오일은 식물에서 추출한 화합물을 농축한 것으로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의 일부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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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칼립투스
유칼립투스 오일에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과 같은 호흡기 질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항산화 및 함염증 특성을 갖고 있는 화합물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추가적인 한 연구에서는 다른 유칼립투스의 추출물인 미르톨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이 확인되었고 동물 연구에서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으로 인한 염증까지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2. 로즈마리
로즈마리 역시 유칼립투스에 있는 화합물과 비슷한 효과를 보인다. 이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 증진, 면역 체계 강화에 도움을 주는 항염증, 항산화 특성을 가진 것으로 소개됐다.

3. 백리향과 오레가노
카르바콜과 티몰은 백리향과 오레가노 에센셜 오일에서 발견되는 두 가지 화합물로 폐 질환 치료에 사용되기도 한다. 유럽 호흡기 저널에 게재된 동물 연구에 따르면 티몰과 카르바콜이 기도의 염증을 감소시키고 항산화 보호 효과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 오렌지와 베르가못
2015년에 이뤄진 한 연구에 의하면 베르가못의 농축된 화합물이 호흡기를 보호하여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과 같은 문제로 이어지는 폐세포의 산화적 손상을 예방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5. 라벤더와 카모마일
라벤더와 카모마일을 이용한 아로마테리파기 지역 사회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우울증, 불안, 스트레스 수준을 감소시킨다는 것이 한 연구 결과에 의해 밝혀졌다. 특히 스트레스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의 증상 악화의 주범이 될 수 있다.

6. 유향과 몰약
Scientific Reports Trusted Source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두 에센셜 오일은 체내 염증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두 가지 오일을 조합하면 효과가 더 클 수도 있다는 사실도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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