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토피® 런칭 심포지엄은 줄토피® 국내 출시를 기념함과 동시에 국내 당뇨병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줄토피® 임상 연구 소개와 환자 접근성 확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은 온라인으로도 동시 생중계해 현장 참석이 어려운 당뇨병 전문가들에게도 강연과 토론의 기회를 제공했다.
‘당뇨병 관리에 있어서의 혁신의 가치’를 주제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윤건호 교수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강북삼성병원의 이은정 교수와 서울대학교병원 조영민 교수가 연자로 나서 줄토피® 제품 소개와 줄토피®의 과학적 근거가 되는 임상 연구들을 소개했다. 또한 영국 리스터병원(Lister Hospital) 에디 빌조엔(Adie Viljoen) 교수의 ▲실제 임상에서의 케이스 발표가 이어졌다.
조영민 교수는 줄토피®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한 DUAL Ⅴ와 Ⅶ 임상 연구를 소개했다. 특히 인슐린 글라진 U100 및 메트포르민으로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제2형 당뇨병 환자 506명을 대상으로 26주간 진행된 DUAL Ⅶ 임상 연구에서 줄토피®는 더 적은 일일 인슐린 용량(ETD: -44.50 Units [95% CI, -48.30; -40.71], p<0.001)으로 기저 인슐린+인슐린 아스파트 병용 요법 대비 당화혈색소(HbA1c) 강하 효과의 비열등성, 체중 변화 및 전체 저혈당증 발생률 감소 효과에서 우월성을 보여줬다.
DUAL Ⅶ 임상 연구에서 줄토피® 투여군은 인슐린 글라진 U100+인슐린 아스파트 병용 요법 대비 당화혈색소(HbA1c) 변화에서 당화혈색소 감소 효과의 비열등성을 보여줬다(ETD: -0.02% [95% CI, -0.16; 0.12], p<0.0001). 또한 체중 변화에서도 줄토피® 투여군은 -0.9kg으로 인슐린 글라진 U100(+2.6kg)+인슐린 아스파트 병용 요법 대비 체중 변화 측면에서 우월성을 보여줬으며(ETD: -3.57 kg [95% CI, -4.19; -2.95], p<0.0001), 확인된 저혈당증 발생 위험 측면에서도 인슐린 글라진 U100+인슐린 아스파트 병용 요법 대비 89% 감소시켰다(ERR: 0.11 [95% CI, 0.08; 0.17], p<0.0001).
영국 리스터병원 에디 빌조엔 교수는 미국, 영국, 스웨덴 등에서 진행한 리얼월드 연구(RWE)에서, 줄토피®가 체중 증가없이 당화혈색소를 크게 감소시켰으며, 케이스 발표에서 이전에 매일 여러 번 인슐린 투여를 받은 환자가 줄토피®로 전환한지 6개월 후 혈당 조절이 개선되었고, 평균 체중이 2kg 감소한 결과를 공유하기도 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기존 인슐린 및 경구용 혈당강하제 또는 기저-식사 인슐린 요법보다 업그레이드된 혈당 조절 및 체중 조절 효과를 보이는 줄토피®에 대한 국내 의료전문가들의 관심과 이해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다”며 “혈당 및 체중, 저혈당 발생 등 당뇨병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2형 당뇨병 환자들이 폭넓은 치료 옵션을 통해 보다 개선된 삶의 질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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