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은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으며, 통증이 없는 목의 결절로 발견이 된다. 전체 갑상선 결절의 5~10%는 갑상선암으로 진단된다. 갑상선암의 95% 이상은 유두암이다.
유두암과 여포암은 55세 미만인 경우 원격전이가 없으며 1기, 원격전이가 있으면 2기로 진단을 하는데 1기는 10년 생존율이 98% 이상, 2기는 85% 이상이다. 55세 이상인 경우 원발 종양의 크기 및 침윤정도와 림프절 전이 정도, 원격전이에 따라 병기가 달라진다. 3기는 10년 생존율이 60~70%, 4기는 50% 미만이다.
갑상선암의 수술은 종양이 한쪽에 국한되어 있고 림프절 전이가 없거나 심하지 않은 경우 부분절제만 할 수 있고, 재발의 확률이 높거나 추가적인 방사성 요오드 치료가 필요한 경우 전절제를 하게 된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저요오드 식이를 병행해야한다.
치료 이후에는 면역력을 관리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면역력을 높이는 것은 투병 생활에 대한 의지를 더해줄 수 있으며 타 장기에 암이 전이되는 것과 재발을 막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건강을 되찾는 해결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암 환자들이 최근 암요양병원을 찾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지만,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 많기 때문에 사전에 자세히 확인해야한다.
소람한방병원이아람원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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