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센터 전문성 및 진료 역량 강화나서 … 지난 30년간 척추질환 환자 치료, 척추측만증, 척추후만증 등 척추 질환 분야 선구해
이종서 해운대부민병원 의무원장은 1981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해외에서는 독일, 스웨덴, 프랑스 등에서 임상전임의, 방문 전임의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30여년간 척추질환 환자를 치료했다. 특히 척추측만증, 척추후만증, 척추 종양 등 척추 질환 분야를 비롯해 치료가 힘든 경추, 요추질환을 선구적으로 이끈 권위자로 통한다. 일례로 2002년에는 국내 최초로 흉강경을 이용한 척추측만증 수술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이외에도 대한척추인공관절학회와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회장, 대한척추종양학회 창립 멤버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한척추외과학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척추 분야 연구에 앞장서고 있다.
서승석 해운대부민병원장은 “이번 척추 치료의 대가 이종서 교수 초빙으로 대학병원에서도 쉽지 않은 척추 변형 수술이 가능해져 그동안 치료가 어려웠던 중증환자들이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해운대부민병원 척추센터는 전문성과 진료 역량을 한층 강화해 척추 치료의 메카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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