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청담병원은 올해 말까지 타 병원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실무 노하우 전수를 위한 교육, 현장견학, 컨설팅 등을 제공하게 된다.
청담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재활병원형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은 간호사, 간호조무사, 재활지원인력(이송전담인력)이 한 팀을 구성해 24시간 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간호·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호자 없이도 환자 혼자서 입원 생활을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만으로 구성된 일반적인 통합서비스병동과 달리 재활지원인력(이송전담인력)이 추가되어 재활치료실로 이동 시에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간호 및 서비스 전문인력이 환자들에게 24시간 간호간병서비스를 제공하여 감염 및 안전 측면 있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고, 간병비의 건강보험적용으로 약 70%까지 간병비 부담을 낮출 수 있으며, 환자이송전담인력을 포함한 재활지원인력의 배치로 환자가 안전하게 치료받고 입원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게 된다.
지난 2019년 4월 ‘재활병원형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을 운영하기 시작한 청담병원은 그해 말 전체 병동으로 서비스를 확대 운영했으며, 2020년 5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원 간담회에서 재활병동 운영 우수병원으로 선정되어 재활병원형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 만족도, 간호인력 역량강화 등 운영의 전반적인 사례를 발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청담병원 이규한 병원장은 "앞으로도 환자의 성공적인 재활과 빠른 일상복귀를 위해 더 나은 시스템을 갖추어 나갈 것이며, 우리의 경험과 시스템이 다른 병원에도 전파될 수 있도록 선도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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