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50주년기념학술대회에서윤호주병원장이기념사를하고있다.
개원50주년기념학술대회에서윤호주병원장이기념사를하고있다.
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4월 30일 한양대학교 임우성 국제회의실에서 ‘사랑의 실천으로 새로운 길을 향한 한양의 도전’을 주제로 개원 5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량 한양학원 이사장,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 최호순 한양대학교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호주 한양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원 50주년 학술대회와 병원의 밝은 미래를 축하해주는 자리를 가졌다.

윤호주 병원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학술대회는 사랑의 실천을 위해 한양대학교병원이 걸어온 5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현재와 미래 의학을 선도할 50년의 꿈과 비전을 다짐하는 축제의 장이다”라며 “앞으로 한양대학교병원이 중증과 난치병을 극복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의료서비스 혁신을 선도해 나가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한양대학교병원이 지난 50년간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헌신해온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의 모습과 향후 도약의 100년을 향한 미래에 대해 다뤄졌다.

첫 번째 세션은 ‘과거_사랑의 실천으로 길을 만들다’를 주제로 소화기내과 이항락 교수와 류마티스내과 성윤경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춘용 前 17대 병원장이 ‘한양대학교병원의 전통과 가치’, 조영완 前 경영지원실장이 ‘한양대학교병원의 발전사’, 박혜자 前 간호국장이 ‘임상 간호의 과거와 미래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은 ‘현재_사랑의 실천자로 길을 걸어가다’를 주제로 재활의학과 이규훈 교수와 비뇨의학과 박성열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배상철 한양생명과학기술원장(류마티스내과 교수)이 ‘난치성 류마티스질환 정밀의료 신기술 연구 동향’, 김승현 세포치료센터장(신경과 교수)이 ‘난치성 신경계질환 치료의 현재와 미래’, 배현주 감염내과장이 ‘POST COVID19 시대의 의료대응 현황 및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세 번째 세션은 ‘미래_사랑의 실천으로 새로운 길을 향해 나아가다’를 주제로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상헌 교수와 신경과 김희진 교수가 좌장을 맡고, 최동호 연구부원장(외과 교수)이 ‘한양생명과학기술원(HY-IBB)의 소개’, 김이석 정보관리부원장(정형외과 교수)이 ‘보건의료 데이터 중심병원의 현재와 미래’, 임태호 병원신축추진단장(응급의학과 교수)이 ‘새로운 50년의 시작, 새병원 건립 계획’을 주제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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