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허가를 획득한 Boditech Quick COVID-19 Ag Saliva는 기존 수출 제품의 성능(민감도80%, 특이도 100%)을 2배 이상 업그레이드하여 민감도 90%와 특이도 100%로 식약처 기준을 충족했다. 또한 기존 제품 대비 원가를 절반 이상 줄여 제품의 편의성에 가격경쟁력까지 더한 제품이라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오미크론 변이(BA.1)와 스텔스 오미크론(BA.2)은 상기도를 감염시키고 몸 안 깊숙히 들어가지 않는 성질이 강해 기존 비인두도말 방식의 항원진단제품 보다 타액을 이용한 검체 채취 방법이 더 유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이사는 “오미크론, 스텔스 오미크론 등 현재 주요 변이에서 기존 검사보다 특이도와 민감도에서 우수하고 검사 편의성을 높인 장점으로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이라며, “해외 수출허가를 받은 만큼, 식약처 요건을 충족할 경우 국내 사용승인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고”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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