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코리아 2022'는 바이오헬스 관련 기업들과 학계 및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바이오 컨퍼런스로 오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포스트 코로나와 미래 혁신 기술'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컨퍼런스, 비즈니스 포럼, 인베스트 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압타바이오는 행사 셋째 날 인베스트 페어의 'Microbiome Global Trend and Licence Out Strategy' 세션에서 당사의 플랫폼과 사업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녹스(NOX)저해제 발굴 플랫폼'의 ▲당뇨병성 신증 ▲NASH(비알코올성 지방간염) ▲황반변성 ▲면역항암제 및 ‘Apta-DC 플랫폼’의 ▲혈액암 치료제 등 대표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행현황 및 기술에 대해 설명한다.
더불어 현재 임상 2상 단계에 있는 아이수지낙시브(APX-115)의 당뇨병성 신증과 코로나19 치료제의 기술수출도 논의할 계획이다.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의 임상 2상 결과 보고서는 2분기 수령 예정이다. 또한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코로나19 치료제는 투약 용량 증가 심사가 완료되면 새로 모집되는 환자에게 증가된 용량으로 투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압타바이오 이수진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 참여는 국내외 바이오 기업에 압타바이오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현재 임상 2상 중인 치료제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 이전 또는 기술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임혜정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