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관된치료제를살펴보는연구원(이뮤니스바이오제공)
보관된치료제를살펴보는연구원(이뮤니스바이오제공)
이뮤니스바이오(대표 강정화)가 ‘NK세포치료제 동결보관’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뮤니스바이오는 저온 냉장에 대한 세포의 안전성 연구를 통해 냉장 상태의 치료제 유효기간을 48시간으로 연장하여 식약처의 승인받아 2020년부터 임상시험에 적용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면역세포 동결 방법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NK세포치료제 'MYJ1633’의 유효기간을 2일에서 12주로 대폭 늘리는 식약처의 동결보관 승인도 획득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2018년부터 일본에서 세포치료제 동결에 대해 1년의 유효기간을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치료제에 적용 중이라고 밝혔다.
이뮤니스바이오는 승인된 NK세포치료제는 동결 보관 후 세포 증식률, 유전자 및 단백질 분석을 통해 세포의 생물학적 동등성을 확인했으며, 무균시험, 외래성 바이러스 검사 등을 통해 생물학적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해동 후 세포 생존율과 독성 분석을 통해 유효성도 입증하였다고 말했다.

강정화 대표이사는 “냉장 상태 치료제의 유효기간 연장 승인에 이어 식약처에서 승인된 이번 동결보관 기술은 이뮤니스바이오의 임상 및 비임상 진행 중인 NK세포치료제 및 Treg세포치료제 전 파이프라인에 적용할 예정이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자가유래 세포치료제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강화한 치료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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