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2(목)∼23(금), 코로나19 이후의 시장 변화에 따른 사업화 전략 세미나 및 맞춤형 컨설팅 제공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세미나와 동시에 국내 기업과 글로벌 제약 전문가들 간의 1:1 현장 컨설팅도 함께 진행된다.
글로벌 현지 제약 전문가(GPKOL: Global Pharmaceutical Key Opinion Leader)는 의약품 개발 핵심 6대 분야(R&D기획, 임상시험, GMP, 인허가(RA), 기술마케팅 및 프로젝트 관리(PM) 등) 약 240명으로 구축된 글로벌 제약 전문가 그룹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의 현지 전문가 5명의 연사가 코로나 19 이후 제약 시장의 주요 동향과 딜메이킹, 파트너링, 투자 등의 혁신 전략을 제시하고, 이어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성공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의 첫 번째 세션은, 선진 제약 시장을 중심으로 한용해 HLB Life Science 대표가 좌장을 맡고 ▲로버트 프리먼(Robert Freeman) 메릴렌드 이스톤 쇼어 대학교(The University of Maryland Eastern Shore) 교수가 ‘미국 제약 회사와의 딜메이킹 현황’▲피터야거(Peter Jager) 센시오벤처스(CenseoVentures) 대표가 ‘국내 기업의 유럽 진출 기회’ ▲앤써니 호닝(Anthony Hoerning) 스트레티직 트렌즈액션 어드바이저리(Strategic Transactions Advisory) 대표가‘R&D 협력과 기술계약을 위한 제휴 관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두 번째는 신흥 제약시장에 대한 세션으로 신헌우 애스톤사이언스 대표가 좌장을 맡아 ▲사크시 시카(Sakshi Sikka) 피치솔루션스(Fitch Solutions) 애널리스트가 ‘아세안&중국 보건&제약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포스트 코로나19 주요 동향’▲파비오 델루스(Fabio Deluse) 파만댈라(Farmandala) 대표가 ‘브라질 내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략 및 동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마지막 세션은 국내 기업의 진출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김윤빈 해외제약전문가 상임 컨설턴트가 좌장을 맡고 ▲조태준 SK 바이오사이언스 실장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 백신 개발과 Post Covid-19 대응 전략’▲윤동민 솔라스타벤처스(Solasta Ventures) 대표가 ‘미국의 바이오텍 벤처캐피탈 투자 동향 및 사례’를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과 동시에 진행되는 GPKOL 1:1 컨설팅은 사전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국가별 사업화 전략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 김용우 단장은 “팬데믹 이후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차별화된 수출 전략과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며 “이번 GPKOL 심포지엄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해외 진출 모델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GPKOL 온라인 컨설팅은 상시적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컨설팅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의 경우 진흥원 제약산업정보포털 공지사항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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