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서울탑안과 채주병 원장이 중간거리 시력 교정용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아이핸스(TECNIS Eyhance IOL)’의 임상사례를, ▲서울아산병원 안과 김재용 교수가 노안 교정용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시너지(TECNIS Synergy OptiBlue IOL)’의 임상사례를 발표했다. 최신 임상사례를 통해 ‘테크니스’ 시리즈는 백내장 환자의 수술 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인공수정체로 재조명 받았다.
채주병 원장은 ”다수의 임상 경험에 비추어 보건대 테크니스 아이핸스는 망막 질환 동반 백내장 환자에게도 유효하고 안전하며, 중간거리 시력 및 원거리 시력 개선 효과를 통해 환자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인공수정체”라고 평가했다.
테크니스 시너지의 임상경험을 공유한 김재용 교수는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잦은 환자에서 테크니스 시너지의 유용성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김재용 교수는 “팬데믹 시기를 거치며 중장년 층의 스마트폰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근거리 작업 시 안경 착용 의존도를 줄여주는 다초점 인공수정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테크니스 시너지는 스마트폰을 볼 때 사용되는 33cm 근거리 시력을 개선해 주어 환자들의 수술 후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재용 교수는 “환자마다 평소 생활 패턴에 따라 선호하는 시력 조건이 다른데 한쪽 눈에는 테크니스 시너지를, 반대쪽 눈에는 다른 특성의 인공수정체를 혼합하여 적용하는 방법을 통해 환자들의 시력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존슨앤든존슨 서지컬비전 성종현 대표는 “이번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심포지엄과 부스 전시를 통해 안과 전문의들께 ‘테크니스’ 시리즈의 혁신 기술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은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품 혁신 및 연구 개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수지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