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학술행사 열어 알츠하이머병 치료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전문가들 한자리에 모여 중증 치매 관리방안 논의
이제영 대표이 “아리플러스는 환자들 복약 순응도 개선하고 경제부담을 줄요 중증 치매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

부광약품은 자사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아리플러스정 10/20mg’ 출시를 기념해 대규모 학술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자사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아리플러스정 10/20mg’ 출시를 기념해 대규모 학술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부광약품이 ‘아리플러스정’을 출시하며 알츠하이머병 치료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아울러 기념 심포지엄 통해 CNS(중추신경계) 치료 영역에서도 도약을 예고했다.

부광약품(대표이사 이제영)은 자사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아리플러스정 10/20mg’ 출시를 기념해 대규모 학술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19일과 20일 이틀간 서울 동대문 노보텔 호텔에서 진행되었으며, 신경과 전문의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치매 치료 전략과 신약의 임상적 가치를 심도 깊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심포지엄 첫날, 대한치매학회 이사장이자 인하대병원 신경과 최성혜 교수가 좌장을 맡아 ‘치매 치료 복약 순응도 향상을 위한 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이상학 원광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알츠하이머 치료에서 아리플러스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참석한 전문가들은 아리플러스정이 중증 치매 환자의 치료에 미칠 영향을 진지하게 논의했다.

둘째 날에는 양광익 순천향대 천안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오르필(발프로산나트륨)’과 ‘잘레딥(잘레플론)’의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세션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부광약품의 CNS(중추신경계) 치료제들이 가져온 임상적 가치를 재조명하며, 향후 신경과 영역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다짐했다.

이제영 부광약품 대표이사는 “이번 심포지엄은 새롭게 출시한 알츠하이머병 치료 복합제 ‘아리플러스정’의 임상적 가치를 알리고, 기존 치료제들의 효과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아리플러스는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중증 치매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쟁사 대비 최저가로 아리플러스의 약가를 자진 인하하며, 더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아리플러스정은 도네페질염산염과 메만틴염산염을 결합한 복합제로, 중등도에서 중증의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에게 더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두 성분을 하나의 정제로 제공함으로써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향상시키고,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제품은 부광약품을 포함한 8개 제약사가 공동 개발했으며, 지난해 12월 27일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 이후 2025년 1월부터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부광약품은 20여 년간 오르필과 잘레딥 등의 신경정신질환 치료제를 통해 치료 옵션을 확장하고,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이번 아리플러스정의 출시로 CNS 영역에서의 도약을 더욱 가속화하며, 향후 치매, 뇌전증, 수면장애 등 다양한 신경계 질환 치료에 진심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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