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의료봉사는 코로나19 탓에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했던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일상 회복을 위해 추진됐으며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실장 심장내과 김민수 교수)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함께 마련했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내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치과 의료진이 봉사에 참여해 진료 뿐 아니라 의약품 처방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김민수 교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료접근이 쉽지 않았던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곁에서 건강을 책임지고 의료 취약계층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보험공단은 2009년부터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문 의료진과 진료 장비가 탑재된 대형차량을 활용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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