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지난 2016년 국제표준화기구가 조직의 부패 방지를 위해 국제 사회의 합의를 기반으로 제정한 반부패경영시스템의 표준으로, 부패방지에 대해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정책과 절차 및 통제 시스템을 통해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통제하고자 개발된 국제 인증이다.
현대약품은 2019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처음 획득했으며, 그 후 매년 사후심사를 통해 시스템 운영에 대한 적정성을 평가받았다.
올해는 3년마다 진행되는 재인증을 위해 지난달 인증 전문기관인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갱신심사를 받았으며, 그 결과 시스템 운영에 대한 개선과 적합성을 인정받아 재인증을 획득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를 구축하기 위하여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실질적인 정착과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매월 공표되는 CEO 메시지를 통해 사내 청렴 문화를 정착하고, 회사의 부패방지 정책 기조를 공유하고 교육하고 있다” 고 말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공정과 윤리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을 시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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