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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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강도 운동은 포도당 소비를 증가시켜 종양이 퍼지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가 전한 보도자료 내용에 따르면 Carmit Levy 박사 연구팀은 근육이 어떻게 전이성 암에 저항하는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정기적으로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하면 전이성 암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또 이번 연구를 통해 연구원들은 운동의 예방 효과에 따른 매커니즘을 확인했고 그들은 신체 활동이 내부 장기의 포도당 소비를 증가시켜 종양이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가 줄어든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MPH 박사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간단히 말해 운동은 더 많은 영양소를 필요로 하도록 우리 기관을 재프로그래밍 한다. 동시에 운동하는 사람의 신체 기관은 영양분을 놓고 암세포 보다 더 쉽게 경쟁할 수 있다. 이는 종양이 성장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영양분을 적게 남긴다"고 말했다.
이 연구를 위해 레비 교수와 Yftach Gepner 박사는 이스라엘 질병통제센터와 이스라엘 보건부 영양부에서 실시한 전향적 연구 데이터를 결헙했다. 이번 연구 참가자들은 원래 암이 없었고 25~64세 사이 이스라엘 인구로 총 2,734명의 남녀였다.

참가자들은 10분 동안 지속되는 격렬한 활동과 중간 정도의 활동에 대한 두 가지 신체 활동 설문지에 응답했다. 이들은 20년에 걸쳐 추적됐다. 또한 25~45세 사이의 14명의 남녀를 모집했고 참가자는 흡연자, 처방약 복용 또는 만성 폐, 심장, 대사 또는 정형외과 질환의 병력이 있는 경우 제외됐다.

이 외에도 실험실에 도착하기 전에 12시간 동안 카페인, 3시간 동안 음식, 최소 24시간 동안 격렬한 신체 활동을 피하도록 요청받았다. 참가자들은 30분 동안 러닝머신에서 전체 시간 동안 관리할 수 있는 최고 속도로 달렸다.

연구팀은 호흡별 분석을 사용해 인공호흡기 및 신진대사 측정치를 수집하고 가슴 끈을 사용해 참가자의 심박수를 모니터링 했다. 또 운동 전후 혈액을 채취했다.

또 다른 연구에서 연구원들은 쥐에게 운동 요법을 적용한 동물 모델을 사용했다. 그들은 수컷에 비해 운동에 대한 대사 반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암컷 쥐를 선택했다. 쥐들은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러닝 머신에서 운동 훈련 프로토콜을 받았고 격일로 운동했다. 점차적으로 연구원들은 운동 지속 시간과 강도를 늘렸다. 이는 8주 동안 계속됐다.

이후 일부 쥐에세 흑색종 세포를 주입했다. 회복 4일 후 연구팀은 이 쥐들에게 다시 4주 동안 트레드밀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하도록 했다. 연구팀은 그 이후 운동을 하지 않는 쥐와 쥐의 폐, 림프절, 간 및 골격근을 수확하여 프로테오믹 및 체외 대사 능력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일상적으로 활동적인 참가자의 혈액에 대한 단백질 분석 결과 운동 후 탄수화물 사용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향적 연구 데이터에 따르면 암 발병 전 운동은 느리게 성장하는 암 진단에 약간의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연구원들에 따르면 운동은 고강도 운동이 전이성 암의 가능성을 상당히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참가자 중 고강도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보고한 참가자는 앉아있는 참가자보다 전이성 암이 72% 적었다. 쥐를 이용한 연구에서도 암세포 주입 전 운동을 한 쥐가 암의 전이로부터 상당히 보호되는 것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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