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영입된 유연호 사장은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 경영학과 졸업 후 경영 컨설턴트로 커리어를 시작해 PwC Consulting의 파트너로 활동했으며, 회사의 합병으로 2002년부터는 IBM 미국 본사에서 커리어를 이어나갔다. 또한, 유 사장이 IBM 글로벌 제조업 부문 전세계 총괄리더로서 스타트업부터 포춘 500대 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글로벌 기업의 경영혁신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유 사장은 2015년 삼성SDS 부사장으로 영입되어 AI 및 헬스케어 사업 등 신규 혁신사업들을 글로벌 스케일로 확대 발전시켰으며 이후 코스닥 상장사 삼성멀티캠퍼스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했다고 유틸렉스 측은 전했다.
유틸렉스 권병세 회장은 "유틸렉스 상장 5년 차가 되는 2023년은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경영 전반의 구조적 혁신과 글로벌 사업 확대에 주안점을 두고 대내외적 역량을 강화해야 하는 시기”라며, “전문경영인 유 사장 영입으로 이런 흐름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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