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바이오는 혈액내 변형단백질을 분석하는 기술을, 제이어스는 휴먼 동특성 모션을 분석하는 기술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휴먼 동특성이란 인간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나 행동을 뜻한다. 즉, 인간의 특성이나 행동 기반에 있는 신경계, 근골격계 등의 반응을 데이터화하고 그 특성을 찾아내는 방식이다.
제이어스의 모션 분석 플랫폼을 이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발목에 센서를 착용하고 3분 이내로 걸으면 끝이다. 그 시간 동안 이용자의 동특성 데이터가 수집된다.
제이어스는 공식 IRB(생명윤리위원회) 승인을 받은 3만명 이상의 ‘임상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정밀한 분석을 진행하였으며 현재 상태를 기반으로 다양한 미래 상태 시뮬레이션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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