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8일(현지시간)브라질상파울루에서개최된염증성장질환(IBD)분야석학및주요인사대상‘램시마SC런칭행사’/사진제공=셀트리온헬스케어
5월18일(현지시간)브라질상파울루에서개최된염증성장질환(IBD)분야석학및주요인사대상‘램시마SC런칭행사’/사진제공=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브라질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성분명 :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를 출시하며 중남미 시장 공략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11월 브라질 위생감시국(Agencia Nacional de Vigilancia Sanitaria, ANVISA)에서 램시마SC에 대한 판매 허가가 이뤄진 이후 약가 등재 등 필수적인 업무들을 진행함과 동시에 정부 기관과의 소통을 지속하면서 램시마SC 런칭 준비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브라질 법인은 지난 18일(현지 시간) 상파울루에서 램시마SC 출시를 기념하는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

회사는 이날 행사에는 염증성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 분야의 석학들을 비롯한 100여명의 주요 인사를 초청해 치료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램시마SC의 리얼월드 데이터(Real-world Data) 및 유럽 처방 확대 현황을 소개했다고 전했다. 또한, 램시마SC가 인플릭시맙 제제 가운데 유일한 피하주사제형으로서 환자의 치료 편의성을 개선함과 동시에 환자의 내원 감소로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이끌어 의료진에게도 이익이 되는 치료제라는 점을 설명하면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중남미 지역 강경두 담당장은 “자가면역질환으로 고통받는 브라질 환자들에게 램시마SC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하며, 장소에 제약 없이 스스로 투여할 수 있는 램시마SC를 통해 보다 많은 환자들이 일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브라질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 멕시코, 콜롬비아, 페루 등 당사의 현지 법인이 설립된 국가들을 중심으로 램시마SC 출시를 확대할 계획이며, 국가별 커머셜 전문 인력들이 직판할 예정인 만큼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이끌면서 중남미 지역 내 램시마SC 처방 확대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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