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은 지난 12일 본사에서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글로벌 보건학과 실습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교육을 받는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보건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모두 현직 의사 또는 각국의 보건관련 정부 부처 종사 전문가들로5개국(카메룬, 가나, 나이지리아, 콩고, 인도네시아) 출신들로 구성됐다.
수료생들은 지난 3월 2일부터 4차례에 걸쳐 총 24시간동안 아크릴을 방문하여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비롯한 공공보건 서비스 제고 방안 등 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분야의 디지털 전환 개념과 사례들과 관련된 내용들로 진행됐다.
아크릴은 인공지능 및 보건데이터 관리, 선진 디지털 헬스 서비스의 잠재력 및 향후 전망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교육생들은 팀 프로젝트를 통해 공공보건 서비스, 의료 및 헬스케어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과 관련하여 각 국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적용 사례를 고민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크릴 관계자는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보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이 해당 국가의 의료, 보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크릴은 AI 서비스 개발을 위한 통합 플랫폼 조나단(Jonathan)을 중심으로 헬스케어 분야에서 누구나 손쉽게 AI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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