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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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론바이오 (대표 윤경원) 신약파트는 클로스트리디오이데스 디피실 감염 치료 바이오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CDL2200 대상질환에 재발성 CDI를 추가 하였다고 3일 밝혔다.

클로스트리디오이데스 디피실 (Clostridioides difficile Infection, CDI; 구명칭 – 클로스트리듐 디피실 감염)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작성한 ‘항생제 내성균 위협 보고서’에서 항생제 내성과 관련하여 인류에게 큰 위협이 되는 균종의 하나이며, 재발성 CDI (recurrent CDI)는 미국에서만 매년 17만명이 발생하고 이 중, 약 2만명이 사망에 이르는 질환으로 표준치료로서 기존 항생제 처치를 하고 있으나 효과적이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CDL2200은 기존 항생제들과는 달리 장내의 정상세균총에는 악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매우 빠른 시간 안에 균을 박멸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약물로 개발 중이다. 최근 확보한 유효성 시험 결과들을 토대로, CDL2200이 재발성 CDI 치료 및 예방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고, CDL2200 대상질환에 추가하기로 한 것이다.

최근 재발성 CDI의 예방 제제로서, 세레스社의 VOWST (개발물질명 SER-109)가 미국 FDA 품목허가로 승인된 바 있다.

인트론바이오 강상현 연구소장은 “VOWST가 재발성 CDI 예방제로만 사용이 가능하고 치료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는 한계에 비하여, CDL2200은 재발성 CDI 예방제로의 활용 뿐만 아니라 치료제로도 활용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히고, “CDL2200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줄 수 있어 그 가치가 높으며 VOWST와 병용 활용도 가능하다. CDL2200의 이러한 특장점을 고려할 때 의료 현장에서의 활용성 또한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트론바이오 윤경원 대표는 “인트론바이오는 수퍼박테리아 감염 치료제 개발과 함께, 기존 항생제 처치가 적합하지 않은 미충족 의료수요 (Unmet needs) 분야에 엔도리신의 특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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