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씨엔알리서치윤문태대표이사(좌)와강동경희대병원이우인의대병원장(씨엔알리서치제공)
(왼쪽부터)씨엔알리서치윤문태대표이사(좌)와강동경희대병원이우인의대병원장(씨엔알리서치제공)
씨엔알리서치(대표이사 윤문태)가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의료 데이터 활용 기술 발전 및 임상시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씨엔알리서치가 질환별 임상시험 데이터 표준화 적용 및 활용 연구 등을 위해 강동경희대학교 병원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디지털 헬스 및 임상시험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사업 추진에 대해 협력하고 산·학·연·병 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에 대해 협력하며 상호 공동연구 사업 등 협력 가능한 분야의 사업 발굴 등에 대해 협력하고자 한다.

강동경희대병원은 차세대 의과학자 양성 사업 등 전문인력 육성과 더불어 임상 연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코로나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년간 임상 연구비 규모가 2배로 성장하는 등 많은 성과를 창출해왔다.

강동경희대병원 이우인 의대병원장은 “이번 씨엔알리서치와의 MOU를 계기로 임상시험 플랫폼의 디지털화를 도모하고 데이터 활용을 위한 인프라 구축으로 임상시험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씨엔알리서치 윤문태 대표이사는 “풍부한 임상시험 및 분석 경험을 가진 씨엔알리서치와, 임상 연구 분야에서 지속적 노력을 이루어 온 강동경희대병원이 함께 이번 MOU 를 통해 의료 데이터의 효과적, 효율적 활용으로 임상시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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