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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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라인소프트(대표이사 김진국·최정필)가 26일 AICA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지원 기업을 대상으로 열리는 웨비나에서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프로스트앤설리번(Frost&Sullivan) 한국지사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AICA(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 AI 스타트업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지원 사업' 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코어라인소프트 해외사업부 총괄을 담당하는 서정혁 이사가 세션 1(15:30~16:20)에서 성과를 발표한다.

서 이사는 "수년에 걸친 다양한 프로젝트로 기업과 제품에 대한 신뢰를 축적해 온만큼, AI 진단 솔루션 도입에 적극적인 유럽 시장을 거점으로 글로벌 매출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며 "영국, 독일, 이탈리아, 베네룩스에 이어 프랑스도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흉부를 중심으로 AI 진단 분야의 성과를 내고 있는만큼, 코어라인의 노하우를 적극 공유해 한국 의료 AI 업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폐결절, 폐기종, 관상동맥 석회화를 모두 검출할 수 있는 흉부 진단 솔루션 ‘AVIEW LCS PLUS(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를 필두로 국내외 폐암 검진 사업에 솔루션을 공급중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글로벌 진출을 위해 미국, 유럽, 일본, 대만, 싱가포르, 호주, 브라질 등 보건당국으로부터 AI 솔루션 ‘에이뷰(AVIEW)’의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 초에는 AI 기반 폐결절 검출 솔루션 ‘에이뷰 Lung Nodule CAD’로 전 세계 5번째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했다.

회사 측은 프랑스, 벨기에, 독일, 대만 등 해외 유명 병원을 대상으로 제품 판매는 물론 연구 협력도 활발히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유럽 폐암 검진 임상 시험 '넬슨(NELSON)'의 팀으로 구성된 iDNA, UCLA-하버 등과 공동 연구 파트너십도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달 미국에서 진행되는 의학 물리학회 ‘AAPM 2023’(사진)과 심혈관CT 전문 학회 ‘SCCT 2023’에 연달아 참가하며, 의료 AI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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