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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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바이오(대표이사 이수진)가 3자배정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5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압타바이오는 임상 비용을 위한 운영자금과 타법인주식취득 목적으로 총 50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CPS) 및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전환우선주(CPS)는 111억 원, 전환사채(CB)는 389억 원 규모로 조달할 계획이며, 투자유치 자금 중 400억원은 임상시험을 위한 운영자금, 나머지 100억원은 타법인주식 취득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환우선주(CPS)는 TS인베스트먼트 30억 원, KB인베스트먼트 24억 원, 코오롱인베스트먼트 15억 원, 신한벤처투자 15억 원, 이앤인베스트먼트 15억 원 및 SL인베스트먼트 12억 원으로 6개 기관 대상 111억 원을 발행한다.

전환사채(CB)는 무림캐피탈 120억 원, TS인베스트먼트 70억 원, KB인베스트먼트 56억 원, 코오롱인베스트먼트 35억 원, 신한벤처투자 35억 원, 이앤인베스트먼트 35억 원 등 8개 기관 대상으로 389억 원을 발행한다.

압타바이오 이수진 대표는 ”대규모 자금을 바탕으로 빠른 사업화를 추진해 기술 및 파이프라인 가치를 극대화하여 글로벌 빅 바이오텍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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