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기 자세
아기 자세는 아침에 뭉칠 수 있는 엉덩이와 골반, 허벅지, 척추를 부드럽게 이완시키는 데 좋다. 잘못 자거나 뒤틀린 자세로 잠을 잤을 때 하면 기분이 좋아지기도 한다. 또 뇌를 진정시키고 스트레스와 피로를 덜어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2. 고양이-소자세
고양이 자세와 소 자세를 함께하면 척추 주변의 혈액순환을 촉진시킬 수 있다. 또 등과 몸통을 스트레칭할 수 있게 도와줘 복부 장기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척추, 팔, 복부, 등 근육의 긴장을 풀어준다.
3. 다운독 자세
이 자세는 아침에 하기 좋은 가벼운 자세로 신경계를 리셋하고 뇌를 진정시키며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또한 좌골 신경통 완화 및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데, 허리 문제로 적절한 수면을 취하지 못해 몸이 쑤시고 피곤하다면 이 자세가 특히 도움이 될 수 있다. 다운독 자세는 팔, 어깨, 손목, 코어 근육을 활발하게 사용하고 햄스트링, 척추, 종아리를 스트레칭할 수 있다.
4. 원 레그 도그 자세
이 자세는 옆구리와 엉덩이를 열어주고 마음을 안정시키면서 자신감을 길러주는 데 탁월하다. 옆구리, 햄스트링, 고관절 굴곡근을 스트레칭하면서 팔을 강화시켜주기도 한다.
5. 전사 자세
전사 자세는 '파워 포즈'로 알려져 있다. 자신감과 엉덩이의 유연성, 집중력을 높여주며 전신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전사 자세는 어깨와 등, 팔, 다리, 발목을 강화하고 엉덩이와 가슴, 폐를 열고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6. 산 자세
산 자세는 단순해 보이지만 제대로만 하면 자세와 자신감, 요가 수련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자세는 몸통과 다리, 코어 근육, 팔 등 다양한 근육을 단련하는 데 효과적이며 발의 아치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7. 서서하는 전굴 자세 (우타나사나)
이 자세는 뇌를 진정시키고 스트레스, 피로, 불안을 완화하며 신장과 간, 소화기관을 자극합니다. 뿐만 아니라 마치 나 자신을 안아주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척추 근육과 둔근, 햄스트링, 대퇴사두근, 이상근을 단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임혜정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