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6일콘래드서울호텔에서진행된제12회ICoLA현장에서참가자들이초록발표를듣고있다.
14~16일콘래드서울호텔에서진행된제12회ICoLA현장에서참가자들이초록발표를듣고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주최한 국제학술대회인 제12회 ICoLA (International Congress on Lipid & Atherosclerosis)가 지난 14~16일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전 세계 20여 국가에서 1천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특별히 AAVBM (Asia-Australia Vascular Biology Meeting)과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학술대회 3일간 미국내분비학회 회장을 역임한 Abel 교수(미국 ULCA)를 비롯해 Longo 교수(미국 USC), 김재범 교수(서울대학교), Boisvert 교수(미국 University of Hawaii), Ogura 교수(일본 Chiba University) 등 세계적 석학들의 강의와 기초 및 연구 분야의 구연과 포스터 발표가 이어졌다.

특별히 첫째 날에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한 콜레스테롤 관리’ 정책토론회를 유튜브로 2시간 생중계해 국가건강검진 지질검사 주기를 4년에서 2년으로 환원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학술대회 기간 중 호주(Australian Atherosclerosis Society, AAS), 이집트(Egyptian Association of Vascular Biology and Atherosclerosis, EAVA) 관련 학회와 협력 관계를 체결해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13회째를 맞는 ICoLA 2024는 내년 9월 26~28일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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