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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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론바이오(대표 윤경원)는 리스큐어바이오(대표 진화섭)와 마이크로바이옴과 박테리오파지의 관계에 기초한 파지리아러스 플랫폼 기술 개발에 대한 사업협력 양해각서 (MOU)를 체결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인트론바이오는 박테리오파지 기술에 기초하여 수퍼박테리아 치료제는 물론, 면역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from SUPERBUG to IMMUNE), 파지리아러스 (PHAGERIARUS) 플랫폼 기술은 박테리오파지 자체가 인체 면역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트라이앵글 가설 (Triangle Hypothesis)에 근거하여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수개월 동안, 인트론바이오와 리스큐어바이오는 양사 연구진 간에 수차례 연구개발 미팅을 가졌으며, 리스큐어바이오가 신약 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수십여 종의 유산균들을 대상으로 인트론바이오가 자체 보유한 플랫폼 기술을 통해 집중 분석하였다. 그 결과, 특정한 유효 효능을 보이는 유산균들 중에는 박테리오파지의 역할로 그 작용기전 (MOA)을 설명할 수 있다는 결과 데이터를 얻게 된 바, 양사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상호 공동 연구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리스큐어바이오 진화섭 대표는 “박테리오파지 기술 분야 세계적 리딩 기업이라 할 수 있는 인트론바이오와의 MOU 체결은, 기존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서 풀어야 할 MOA측면의 숙제에 일정한 해답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며, 금번 상호간 공동 개발 협력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세계적인 의미를 가질 것이며, 더불어, 자사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에 있어서 큰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트론바이오 윤경원 대표는 “지난 2020년 리스큐어바이오에 20억원을 투자하였으며, 금번 MOU 체결은 단순한 지분투자를 넘어서, 양사 핵심기술에 대한 서로간 협력을 추진해 나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밝히고, “인트론바이오는 투자를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앞으로 있을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여, 파지리아러스 플랫폼 기술이 명실공히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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