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전 2023’에서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디지털 헬스케어 연합관 내 부스에 참여, ‘말리아 스마트 센서’ 기술을 전시했다. ‘말리아 스마트 센서’ 기술은 만성질환 환자들이 사용하는 주요 펜타입 자가주사제와 말리아 기술을 연결해 실시간 치료 모니터링을 추적하는 기술로, 센서와 블루투스로 연결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일일 주사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 기록하는 방식의 기술이다.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이 같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자가주사가 필요한 만성질환 환자들의 투약 용량 관리를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전 2023 박람회 연합관에는 덴마크대사관 및 국내 주요 병원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디지털 헬스케어 신기술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또한, 9월 24일(일)부터 26(화)까지 3일간의 공식 일정으로 방한한 덴마크의 메테 키르케고르 고령부 장관이 박람회 내 노보 노디스크제약㈜ 부스를 방문해 말리아 스마트 센서 기술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노보 노디스크제약 사샤 세미엔추크 사장은 “한국은 세계적인 디지털 환경을 갖춘 국가 중 하나로, 특히 최근 한국 헬스케어의 디지털 혁신은 가파르게 성장하며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며 “노보 노디스크는 이번 포럼 참석을 통해 우리의 환자 중심 혁신 기술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서 “우리는 의약품, 기기,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융합 등이 환자의 삶을 개선하는 데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노보 노디스크는 만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환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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