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주관하고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한국환경연구원·대한청각학회·한국소음진동공학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업무협약식, ▲소음건강포럼, ▲참가자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영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청각재활연구소장, ▲최현진 한국환경연구원 공공인프라평가실장, ▲박경호 대한청각학회장, ▲장서일 한국소음진동공학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해 소음-건강관련 공동연구 및 각 기관의 상호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체결됐다.
네 기관은 앞으로 ▲전국 소음원별 소음데이터 공유, ▲건강 데이터 공동 활용, ▲소음 유래 질병 발생 데이터 공유, ▲소음-건강연구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참여, ▲세미나 및 심포지엄 공동개최 등을 통해 협력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식 후 진행된 소음건강포럼에는 소음에 의한 건강영향과 소음정책에 관심 있는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영준 청각재활연구소장은 “소음과 건강 관련 전문가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네 기관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국민건강에 대한 장기적인 논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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