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안비자 실사단은 대웅제약 오송공장의 ‘페이퍼리스(Paperless) 공장' 콘셉트를 강점으로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오송공장에 적용된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의 ‘EDMS(전자문서관리시스템)’는 페이퍼리스에 특화돼 다양하고 복잡한 GxP문서를 전주기에 걸쳐 통합 관리한다. 이를 통해 종이문서 관리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문서 접근에 대한 Audit Trail을 통해 데이터 무결성을 확보해 실사대응을 간편화 했다.
이번 실사 과정에서도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의 IT솔루션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대웅제약 오송공장의 ‘데이터 무결성(Data Integrity)’ 관리 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정 기록을 조작할 수 없는 IT시스템을 갖춘 것이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제약산업은 인간의 생명과 건강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만큼 인위적 오류를 방지할 수 있는 IT솔루션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평가 받고 있다.
이승하 대웅제약 오송공장 센터장은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는 제약산업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갖고 특성화된 솔루션을 만들었다”며 “실제 타 회사에서도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의 ‘공장 IT시스템’을 도입해 운용하고 있을 만큼 상당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 관계자는 “이번 안비자 GMP 실사에서 오송공장이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의 ‘공장 IT솔루션’을 통해 지적사항 없이 통과해 기쁘다”며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IT솔루션을 더욱 발전시켜 헬스케어 전 분야를 아우를 수 있도록 솔루션을 확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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