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시된 3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프로티아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약 59억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상승했다. 누적 기준 영업이익은 1억60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당기순이익은 4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해외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8% 성장하면서 누적 매출액이 꾸준히 상승했고, 제품 생산원가와 판매관리비 모두 3분기에 큰 폭으로 감소했다.
또한 신제품 출시 시점에 수반되는 높은 제조 비용이 대량생산 단계로 진입하면서 기존 제품 수준으로 안정화됐으며, 올해 상반기 코스닥 상장과 관련해 발생한 일시적 비용들이 누적 매출액 상승효과로 상쇄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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